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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2900031
한자 改新敎
영어의미역 Protestantism
분야 종교/기독교
유형 개념 용어/개념 용어(개관)
지역 경상북도 고령군
시대 근대/근대,현대/현대
집필자 손정미

[정의]

경상북도 고령군에서 활동하고 있는 그리스도교의 한 분파.

[개설]

개신교는 종교개혁의 결과로 로마카톨릭에서 분리되었으며 로마카톨릭, 동방정교[그리스정교]와 더불어 기독교 3대 교파 중 하나가 되었다. 전 세계에는 루터교(Lutheran), 장로교(Presbyterian), 성공회(Anglican), 침례교(Baptist), 감리교(Methodist), 성결교(Holiness Church) 등 수백 개의 개신교 교파가 존재하며 한국에도 200여 개가 있다. 19세기 이후로 외국 전도가 전개되면서 한국에도 전해지게 되었다.

[변천]

고령 지역에 제일 먼저 들어온 개신교는 쌍림면 안림리안림교회이다. 안림교회는 1902년 3월 5일 안화리에 50㎡의 초가집을 매입하면서 시작되었다. 최래익, 배치운, 임재하, 백경준, 조쌍례, 최주현, 김두철 등 7명이 성주 새옥리에서 안화리로 이주해온 강재성으로부터 복음을 받아 시작된 것이다.

같은 해 10월 대구 제일교회에서 원송리로 파송된 미국 선교사 부해리가 주동이 되어 김영수와 함께 복음을 전하면서 덕곡면 원송리원송교회를 설립하였다. 이어 1903년 개포교회, 1905년 사부교회, 1906년 헌문교회·객기교회·월산교회, 1907년 다산교회·산당교회 등이 차례로 설립되면서 교세를 크게 확장해 나갔다.

또한 선교와 더불어 교육 사업도 활발하게 펼쳐 종래의 서당식 전통교육 대신 근대식 신교육을 보급하였다. 뿐만 아니라 금주, 금연, 미신타파, 남녀평등, 일부일처제, 생활의 간소화, 한글 보급 등과 같은 신문화 운동도 전개하여 사회풍조 개선에도 크게 기여하였다. 현재 고령 지역에는 40개 가까운 교회와 3,000여 명의 신도가 활동하고 있다. 대부분이 대한예수교 장로회 소속이며, 나머지는 대한예수교 성결회와 대한예수교 감리회 등에 주로 소속되어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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