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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2900186
한자 鳳山里
영어음역 Bongsan-ri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지역 경상북도 고령군 우곡면 봉산리지도보기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박신규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법정리
면적 3.56㎢
총인구(남, 여) 265명(남자 131명, 여자 134명)[2015년 12월 31일 기준]
가구수 122세대[2015년 12월 31일 기준]

[정의]

경상북도 고령군 우곡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유래]

마을 뒤에 대봉산이 솟아 있고 마을 앞으로는 넓은 늪이 있었는데, 이 늪의 형태가 마치 새가 날아가는 모습과 같고 울창한 숲과 넓은 늪에 많은 새 떼들이 서식하여 샛가지라 하였다. 일제강점기에 샛가지를 한자 표기인 조지동(鳥枝洞)으로 바꾸었고, 1983년 조지동의 어감이 좋지 않다는 의견에 따라 대봉산의 이름을 따서 봉산으로 바꾸었다.

[형성 및 변천]

조선 말기 현풍군 답곡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06년(고종 43) 고령군에 편입하였고,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조지동이라 하고 우곡면에 편입하였다. 1983년 2월 15일 우곡면 봉산동이 되었고, 1988년 5월 1일 우곡면 봉산리가 되었다.

[자연환경]

마을 동쪽으로 낙동강이 흐르고, 앞으로는 자연 습지인 봉산늪이 있다. 봉산늪은 최종 빙기에 해수면이 내려가면서 패었던 강바닥이 후빙기에 해수면이 올라감에 따라 메워지는 과정에서, 최종 빙기 동안의 하천 종단 곡선과 후빙기 동안의 하천 종단 곡선이 불협화를 이루면서 형성되었다. 봉산제방의 바깥으로는 사력 퇴적지가 넓게 형성되어 있다. 장승이못과 밤나무못이 있고, 샛가지 앞에 들이 펼쳐져 있다.

[현황]

2010년 4월 기준 면적은 3.56㎢로 농지 2.07㎢, 임야 43만 4000㎡, 기타 1.06㎢이며, 2015년 12월 31일 현재 총 122세대에 265명(남자 131명, 여자 134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봉산1리·봉산2리로 이루어졌으며, 자연마을로는 샛가지·봉양이 있다. 봉산1리는 경주최씨 집성촌으로 70세대가 모여 살고 있다. 남쪽으로 국도 67호선과 국도 79호선이 봉산리포리 사이를 지나고, 서쪽으로 국도 203호선이 지나며, 동쪽으로 10호선 도로와 이어진다. 주산업은 농업으로 주로 수박을 재배한다. 문화 유적으로는 봉양서원(鳳陽書院)이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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