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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2900300
영어음역 Cheljjuk
영어의미역 Royal Azalea
이칭/별칭 개꽃
분야 지리/동식물
유형 식물/식물(일반)
지역 경상북도 고령군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윤순옥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군화(郡花)
학명 Rhododendron Schlippenbachii
생물학적 분류 식물계〉속씨식물문〉진정쌍떡잎식물군〉국화군〉진달래목〉진달래과〉진달래속〉철쭉종
원산지 한국
자생지역/재배지역 산사면의 음지
높이 2~3m
개화기 4~5월
결실기 10월

[정의]

경상북도 고령군의 군화(郡花).

[개설]

철쭉은 쌍떡잎식물 진달래목 진달래과에 속하는 낙엽 관목으로, 걸음을 머뭇거리게 한다는 뜻의 ‘척촉(擲燭)’에서 이름이 유래하였다. 먹을 수 없는 꽃이란 의미로 ‘개꽃’이라고도 하는데, 진달래는 먹는 꽃이라 하여 ‘참꽃’이라 불린다. 야산이 많은 고령 지역의 산마다 군락을 이루며 자생하며, 고령군을 대표하는 군의 꽃으로 지정되어 있다. 붉고 맑은 색은 군민의 불타는 애향심과 맑고 훈훈한 인정미를 상징하고, 한꺼번에 피는 꽃의 속성은 군민의 총화(總和)를 이루는 정신을 나타낸다.

[형태]

높이는 2~3m에 이르고, 어린가지에 선모(腺毛)가 있으나 점차 없어진다. 나무껍질은 회색 또는 회백색이고 세로로 불규칙하게 갈라진다. 어린 가지와 꽃자루는 끈끈하다. 잎은 거꾸로 된 달걀 모양이거나 넓은 타원 모양으로 표면에 털이 있고 가장자리가 밋밋한 모양이다. 잎은 길이 4~7㎝, 너비 1.5~2.5㎝ 정도이며 보통 어긋나지만 가지 끝에서는 4~5개씩 모여 난다.

4~5월에 연분홍색 꽃이 한꺼번에 피고, 꽃받침은 작은 꽃줄기와 함께 선모가 있으며 꽃부리는 깔때기 모양이고 5개로 갈라져 있다. 갈라진 꽃부리 위쪽 갈래 조각에는 적갈색의 반점이 흩어져 있다. 수술은 10개, 암술은 1개이며, 씨방에 선모가 있다. 선모가 있는 타원형의 열매는 각과(殼果)로 길이 1.5㎝ 정도이며 10월에 익는다.

[생태]

철쭉은 비탈면 같은 음지와 산성 토양에서 잘 자라며, 고령군의 주산(主山)[310.3m]과 미숭산(美崇山)[734.3m]을 연결하는 산등성이와 만대산(萬代山)[688.7m] 일원에 대규모 군락지가 형성되어 있다. 우리나라를 비롯하여 중국, 일본 등지에 분포한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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