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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2900441
한자 龍里文人石
영어의미역 Stone Figure of scholar of Yong-ri
이칭/별칭 쌍림 용리 문인석
분야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적/유적(일반)
지역 경상북도 고령군 쌍림면 용리
시대 조선/조선
집필자 박병선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비석
건립시기/연도 조선시대
높이 175㎝
소재지 주소 경상북도 고령군 쌍림면 용리 지도보기
소유자 고령군

[정의]

경상북도 고령군 쌍림면 용리에 있는 조선시대 석조 문인상.

[개설]

문인석과 무인석은 무덤을 지키기 위해 그 앞에 세워지는 돌로 만든 인물상이다. 문인석은 문관 복장을 하고 손에는 홀을 들고 있어, 갑옷을 입고 칼을 들고 있는 무인상과는 차이가 있다. 처음에는 왕릉에서부터 시작해 조선시대에 들어오면서 양반 사대부의 무덤 앞에도 세워지게 된다.

왕릉에는 문인석과 무인석이 각각 한 쌍씩 능을 중심으로 서로 마주보고 서 있는 것에 비해 사대부의 무덤에는 주로 문인석 한 쌍이 세워져 있다. 따라서 용리 문인석 주변에 또 다른 문인석과 양반 사대부의 무덤이 있었을 것으로 추측되나 현재는 그 흔적을 찾을 수 없다. 용리 문인석은 풍우로 바라기는 하였으나, 금관조복(金冠朝服)을 입고 홀을 들고 있는 모습이 매우 사실적이다.

[위치]

대가야읍에서 쌍림면 방향으로 가다보면 고령 나들목 조금 못 미처 오른쪽으로 반룡사로 향하는 이정표가 나온다. 이를 따라 4㎞ 정도 가다보면 반룡사와 용리마을의 갈림길이 나오는데, 반룡사 방향으로 조금 올라가다 보면 길 오른쪽에 문인석 1기가 서 있다. 이 문인석이 용리 문인석으로 원래는 한 쌍이 서로 마주보고 있었으나 오래전에 분실되었다고 한다.

[형태]

용리 문인석은 금관조복(金冠朝服)을 하고 있는데, 현재 대가야박물관 야외 전시장의 문인석이 복두공복(幞頭公服)을 하고 있는 것과 형태상 뚜렷한 차이가 있다. 문인석의 규모는 높이가 175㎝ 정도 되는 아담한 크기로 문인상의 형태를 세밀하고 사실적으로 잘 표현하고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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