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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2900450
한자 直里-群
영어의미역 Dolmens in Jik-ri
분야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적/고분
지역 경상북도 고령군 개진면 직리 426 일원
시대 선사/청동기
집필자 류영철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고분|고인돌|돌무덤
양식 뚜껑식 고인돌
건립시기/연도 청동기시대
높이 190㎝|110㎝[덮개돌]
너비 160㎝|70㎝[덮개돌]
소재지 주소 경상북도 고령군 개진면 직리 426 일원지도보기

[정의]

경상북도 고령군 개진면 직리에 있는 청동기시대 돌무덤.

[위치]

직리 고인돌군은 고령군 개진면 직리 송천마을의 동쪽 뒤편에 위치해 있다. 송천마을 뒤편에 동북쪽으로 형성된 큰골의 계곡물을 가둔 저수지인 송천지(松泉池)가 있는데, 그 아래 계단식 논 가운데에 100m 정도 간격으로 2기가 있다.

[발굴조사경위 및 결과]

대가야박물관에서 시행한 지표 조사를 통해 확인한 고인돌 유적이다.

[형태]

2기의 고인돌 가운데 아래쪽에 위치한 것은 논둑에 절반 정도가 묻혀 있다. 하지만 원래의 형태를 알 수 있는데, 받침돌은 없고 덮개돌만 있는 뚜껑식 고인돌이다. 덮개돌은 길이 170㎝, 너비 160㎝, 높이 190㎝ 정도이다. 덮개돌은 북남 방향으로 비스듬한 편인데, 사암질의 바위면 위에 지름 3~5㎝, 깊이 0.8㎝ 내외의 성혈(姓穴)[바위구멍]이 7개 정도 새겨져 있다.

구멍은 쪼아 파서 구멍을 뚫은 다음 여러 차례 문질러서 완성한 것으로 여겨진다. 그리고 아래쪽 고인돌에서 계곡 위쪽으로 100m 정도 더 올라간 곳에 위치한 1기는 논의 경작을 위해 덮개돌의 절반 정도가 떨어져 나간 상태이다. 역시 논둑에 매몰되어 있는 뚜껑식 고인돌로 크기는 길이190㎝, 너비 70㎝, 높이 110㎝ 정도이다.

[출토유물]

별도의 유물이 출토되지 않았다.

[현황]

직리 고인돌군은 계단식 논둑에 100m 정도 간격으로 2기가 분포하고 있다. 그중 아래쪽에 위치한 고인돌은 논둑에 의해 절반 정도가 매몰되었으나, 원형을 간직하고 있다. 나머지 1기는 덮개돌의 절반 정도가 깨진 상태이다. 훼손될 우려가 있으며 보호 조치가 필요한 상태이다.

[의의와 평가]

고령 지역에는 성혈 유적이 다수 분포한다. 그중에는 자연 바위 면에 구멍을 새긴 경우와 고인돌 덮개돌 위에 새긴 경우도 많다. 즉, 성산면 어곡리 고인돌, 대가야읍 저전리 고인돌내상리 고인돌군, 운수면 봉평리 고인돌 등에서 덮개돌 위에 새긴 성혈이 확인되며 직리 고인돌도 그러한 예에 속한다. 직리 고인돌은 인근의 개포리 고인돌, 양전리 고인돌군 등과 함께 이곳이 청동기시대 고령 지역의 중심지였음을 알려 준다.

[참고문헌]
이용자 의견
지** 直里-群 → 直里支石墓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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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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