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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2900545
한자 高靈沙鳧洞-箕山洞 窯址
영어의미역 Kiln Site in Gisan-dong Seongsan
분야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적/터
지역 경상북도 고령군 성산면 기산리 산 81
시대 조선/조선 전기
집필자 정동락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문화재 지정 일시 1963년 1월 21일연표보기 - 성산 기산동 도요지 사적 제72호 지정
문화재 지정 일시 2011년 7월 28일 - 고령 사부동과 기산동 요지 사적 제510호 지정
문화재 지정 일시 2021년 11월 19일 - 고령 사부동과 기산동 요지 사적 재지정
성격 도요지
원건물 건립시기/일시 조선 전기
지정면적 5,311㎡
소재지 주소 경상북도 고령군 성산면 기산리 산 81 지도보기
문화재 지정번호 사적

[정의]

경상북도 고령군 성산면 기산리에 있는 조선 전기 가마터.

[위치]

대가야읍에서 금산재를 넘어 성산면 방향으로 가는 국도 26호선을 따라 가다보면, 왼쪽으로 88고속국도가 지나가고 그 너머로 사부리 사부곡마을이 있다. 성산 기산동 도요지는 사부곡마을로 들어가는 길목에 있는 88고속국도 변의 산기슭에 위치한다. 성산 사부동 도요지는 이곳에서 1.6㎞ 정도 떨어진 곳에 있다. 성산 기산동 도요지는 1963년 1월 21일에 사적 제72호로 지정되었다.

[현황]

『세종실록지리지(世宗實錄地理志)』 고령현조에 “자기소일재현동예현리상품(磁器所一在峴東曳峴里上品)”이라고 기록된 예현리는 기산리사부리 일대를 말하는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성산 기산동 도요지는 조선 전기에 상품 자기를 생산하던 자기소가 위치했던 곳임을 알 수 있다.

이곳에서 출토되는 자기류로는 말기 청자류, 상감 분청사기류, 인화 분청사기류와 소량의 흑유자기, 백자 등이 있다. 그 외에 갑발편과 비짐 받침 등도 다수가 확인된다. 말기 청자류는 대부분 대접과 접시 종류로, 거친 바탕흙에 기벽(器壁)이 두텁고, 유약은 암록색을 띠며, 태토비짐 받침을 받쳐 구웠다.

상감 분청사기류로는 접시와 대접이 주를 이루며, 굽은 투박하고 가는 모래 받침을 받쳐 구웠다. 상감문의 경우, 안쪽 바닥에 굵은 소용돌이 무늬가 있는 것이 특징적이다. 인화문은 국화 문양이 큼직하게 찍히기도 하였다. 백자편은 드물게 출토된다. 15세기~16세기에 걸쳐 분청사기 및 백자를 구웠던 것으로 보인다. 도요지 주변은 현재 잔디를 입히고 보호 철책을 둘러 정비된 상태이다.

[의의와 평가]

성산 기산동 도요지는 인근의 성산 사부동 도요지와 함께 고령 지역의 대표적인 분청사기 요지이다. 이곳에서 만들어진 자기류는 왕실에도 납품될 만큼 품질이 우수하였다.

[참고문헌]
이용자 의견
지** 역사성과 특성을 고려한 인접지역 고분군 통합
※ 재지정 : 사적 제510호 '고령 사부동과 기산동 요지'
2011.07.28. 사적 제510호로 재지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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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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