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렉토리분류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2901013
한자 農業
영어의미역 Agriculture
분야 정치·경제·사회/경제·산업
유형 개념 용어/개념 용어(일반)
지역 경상북도 고령군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권숙도

[정의]

경상북도 고령군에서 토지를 이용하여 인간에게 유용한 동·식물을 길러 생산물을 얻어내는 경제 활동.

[개설]

농업은 토지를 이용하여 작물을 재배하거나 가축을 사육하여 의식주에 필요한 자재를 생산하는 인간의 경제 활동 중 가장 기본이 되는 1차 산업이다. 농업은 유기적인 생물을 생산하기 때문에 토지와 기후 등 자연 조건에 크게 좌우되며 그 방법과 내용은 시대와 지역에 따라 다르게 나타난다. 그러나 오늘날 대부분의 전통적인 농경 사회가 산업 사회로 이행하게 되면서 이농 현상이 심화되는 등 농업에도 많은 변화가 초래되었다.

[농업 환경]

고령군의 주요 농경 지대는 회천의 주요 지류인 대가천·소가천·안림천 유역 일대 평야이다. 대구광역시와 가까워 근교 농업이 발달하였으며, 주요 농작물로는 쌀·보리·감자·고구마 등의 식량 작물, 딸기·수박·참외·멜론·토마토·무·배추 등의 채소류, 참깨·들깨·땅콩·양송이 등의 특용 작물, 그 외 과일류로는 사과의 재배가 성하다. 특히 예로부터 낙동강 변을 중심으로 하는 고령군 다산면에서는 향부자, 결명자 등의 약초재배가 성하여 대구의 약령시로 반출하고 있다.

고령군은 지형상 산동과 산서 지역으로 나누기도 하는데 산동 지역은 영남의 젖줄인 낙동강이 굽이치며 풍성한 들판을 일구어 성산면의 시설 참외·멜론, 다산면의 향부자, 개진면의 봄감자, 우곡면의 시설 수박을 지역 특산화 하여 소득을 높이고 있으며, 산서 지역으로는 딸기의 명산지인 쌍림면과 토마토, 참외, 수박 시설 재배로 소득을 높이는 덕곡면운수면이 있다.

[경지 면적]

2008년 말 현재 경상북도 고령군의 전체 경지 면적은 64.16㎢인 것으로 나타났다.이 중 논의 면적은 49.31㎢이며 밭의 면적은 15.10㎢으로, 논이 전체 경지 면적의 76.85%를 차지하고 있다. 그리고 가구당 경지 면적은 12,510㎡로 이 중 논의 가구당 경지 면적은 9,610㎡이며 밭의 가구당 경지 면적은 2,900㎡이다. 고령군의 경우 전체 경지 면적은 완만한 감소세를 보이고 있는데 2003년 67.05㎢에서 매년 0.3~0.4㎢정도씩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가 수와 농가 인구]

2008년 말 기준으로 고령군의 전체 인구는 14,944가구 35,925명이며 이중 남자는 18,605명이며 여자는 17,320명이다. 이 가운데 농가 수는 5,127가구이며 농가 인구는 12,517명으로 이중 남자는 5,857명, 여자는 6,660명인 것으로 집계되었다. 가구 수 기준으로 전체 가구 수의 34.3%가, 인구 기준으로는 전체 인구의 34.8%가 농업에 종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식량 작물 생산 현황]

2008년 말 현재 고령군의 식량 작물인 정곡 생산 현황을 보면, 전체 재배 면적은 49.482㎢이며, 전체 생산량은 33,809M/T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미곡의 경우 재배 면적은 40,95㎢에 생산량은 21,022M/T이다. 맥류의 경우 재배 면적은 2.996㎢에 생산량은 815M/T이다. 잡곡의 경우 재배 면적은 0.231㎢에 생산량은 97.4M/T이며, 두류의 경우 재배 면적은 1.097㎢에 생산량은 158.6M/T이다. 서류의 경우 재배 면적은 4.208㎢에 생산량은 11,716M/T이다.

특히 미곡의 경우 논벼가 재배 면적 40.95㎢에 생산량 21,022M/T으로 미곡 생산량 전체를 차지하고 있다. 밭벼의 경우에는 2005년까지는 소량 생산되었으나 2006년부터는 전혀 생산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맥류 가운데 겉보리의 재배 면적은 2.689㎢에 생산량은 726M/T이며, 쌀보리의 재배 면적은 0.307㎢에 생산량은 89M/T이다. 밀, 호밀, 맥주보리 등의 다른 맥류는 전혀 생산되지 않고 있다.

잡곡에는 조, 수수, 옥수수, 메밀 등이 있으며 이 중 조의 재배 면적은 65,000㎡에 생산량은 15M/T이며, 수수의 재배 면적은 20,000㎡에 생산량은 4.6M/T, 옥수수의 재배 면적은 66,000㎡에 생산량은 59.4M/T, 메밀의 재배 면적은 60,000㎡에 생산량은 13.8M/T, 기타 잡곡의 재배 면적은 20,000㎡에 생산량은 4.6M/T인 것으로 나타났다.

두류에는 콩, 팥, 녹두 등이 있으며 이 중 콩의 재배 면적은 972,000㎡에 생산량은 145.8M/T이며, 팥의 재배 면적은 56,000㎡에 생산량은 5.3M/T, 녹두의 재배 면적은 24,000㎡에 생산량은 2.3M/T, 기타 두류의 재배 면적은 45,000㎡에 생산량은 5.2M/T인 것으로 집계되었다. 서류에는 고구마, 감자 등이 있으며 이 중 고구마의 재배 면적은 348,000㎡에 생산량은 522M/T이며, 감자의 재배 면적은 3.86㎢에 생산량은 11,194M/T으로 각각 나타났다.

[채소류 생산 현황]

2008년 말 현재 고령군의 채소류 생산 현황을 보면, 과채류가 재배 면적 9.567㎢에 생산량 46,056M/T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은 조미 채소가 재배 면적 2.55㎢에 생산량 7,853M/T이며, 엽채류의 재배 면적은 0.6㎢에 생산량은 4,686.8M/T이며, 근채류의 재배 면적은 0.354㎢에 생산량은 2,018M/T이다.

과채류에는 수박, 참외, 딸기, 오이, 호박, 토마토 등이 있으며 이 중 수박의 재배 면적은 5.856㎢에 생산량은 31,095M/T이며, 딸기의 재배 면적은 2.146㎢에 생산량은 7,769M/T이며, 참외의 재배 면적은 1.29㎢에 생산량은 5,165M/T이며, 토마토의 재배 면적은 0.122㎢에 생산량은 1,199M/T이며, 호박의 재배 면적은 0.143㎢에 생산량은 693M/T이며, 오이의 재배 면적은 0.01㎢에 생산량은 135M/T로 각각 나타났다.

엽채류에는 배추, 시금치, 상추, 양배추 등이 있으며 이 중에서 배추의 재배 면적은 0.521㎢에 생산량은 4,418M/T이며, 상추의 재배 면적은 0.064㎢에 생산량은 248.5M/T이며, 시금치의 재배 면적은 0.015㎢에 생산량은 20.3M/T이며, 양배추는 생산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근채류에는 무와 당근 등이 있으며 무의 경우 재배 면적 0.354㎢에 생산량은 2,018M/T이며 당근은 생산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미채소에는 고추, 파, 양파, 생강, 마늘 등이 있으며 이 중 고추의 재배 면적은 0.66㎢에 생산량은 165M/T이며, 파의 재배 면적은 0.12㎢에 생산량은 331M/T이며, 양파의 재배 면적은 1.075㎢에 생산량은 6,665M/T이며, 마늘의 재배 면적은 0.695㎢에 생산량은 692M/T로 나타났다. 생강의 생산은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용 작물 생산 현황]

2008년 말 현재 고령군의 특용 작물 생산 현황을 보면 항부자, 참깨, 들깨, 땅콩 등이 생산되고 있으며 이중 가장 많은 생산이 이루어지는 것은 항부자로 재배 면적 1.14㎢에 생산량은 615.6M/T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 외 참깨의 재배 면적은 0.18㎢에 생산량은 11.2M/T, 들깨의 재배 면적은 0.04㎢에 생산량은 2M/T, 땅콩의 재배 면적은 0.069㎢에 생산량은 11.6M/T 등으로 집계되었다.

[과실류 생산 현황]

2008년 현재 경상북도 고령군에서 생산되는 과일로는 사과, 배, 포도, 복숭아, 감 등이 있으며 과실류 전체 재배 면적은 0.496㎢에 전체 생산량은 739.4M/T로 나타났다. 이 중 사과의 재배 면적은 0.218㎢에 생산량은 460M/T이며, 배의 재배 면적은 0.026㎢에 생산량은 52M/T이며, 복숭아의 재배 면적은 0.005㎢에 생산량은 3.9M/T이며, 포도의 재배 면적은 0.059㎢에 생산량은 85.5M/T이며, 감의 재배 면적은 0.049㎢에 생산량은 53.9M/T이며, 기타 과실류의 재배 면적은 0.139㎢에 생산량은 84.1M/T로 각각 나타났다.

[참고문헌]
등록된 의견 내용이 없습니다.
네이버 지식백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