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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2901091
한자 星山-
영어음역 Seongsanmeron
영어의미역 Seongsan Melon
분야 정치·경제·사회/경제·산업
유형 특산물/특산물
지역 경상북도 고령군 성산면지도보기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문애리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식물|멜론
용도 식용
제조(생산)시기 4~6월

[정의]

경상북도 고령군 성산면에서 생산되는 멜론.

[개설]

멜론의 원산지는 중앙아시아의 고온 건조지로서 비가 적은 지방에서 재배, 분화된 서양계 멜론(Western melon)과 동양의 비교적 습윤한 지방에서 발전된 동양계 참외(Oriental melon)로 구분된다. 그러나 오늘날 일반적으로 멜론이라 하면 주로 서양계 멜론인 온실 멜론[머스크멜론], 캔털루프(Cantaloupe), 겨울 멜론(Winter melon)을 의미한다.

멜론은 과채류 중에서 재배 기간이 가장 짧은 작물로서 생육에 알맞은 환경에서 재배할 경우 80~90일이면 재배가 끝난다. 따라서 하우스 윤작 체계에 용이하게 삽입할 수 있지만 환경 조건에 따라 생육과 품질에 크게 영향을 받으므로 불량한 환경에서 무리하게 재배하는 것보다는 환경이 좋은 시기를 택하여 우수한 품질을 생산하는 것이 현명하다.

과실의 발육에는 최저 온도 16~20℃일 때가 적기이므로 남부 지방에서는 봄 재배, 중부 지방에서는 초여름 재배, 중부 이북 지방에서는 여름 재배가 좋다. 그러나 온실 멜론은 전용 온실에서 인공적으로 알맞은 환경을 유지할 수 있어 사계절 내내 연속 재배가 가능하다[1년 4~4.5작]. 또한 중부 이남은 여름에 기온이 높기 때문에 여름이 냉량한 중부 이북이나 고랭지 생산물에 비하면 품질이 떨어진다.

[제조(생산)방법 및 특징]

고령군 성산면은 멜론 재배 농가가 163개, 총 재배 면적이 110㏊로 전국 멜론 생산의 75%를 차지한다. 온난한 기후와 낙동강 변의 비옥한 사질토양으로 멜론 재배에 적합한 성산면은 일조량이 길어 당도가 높고 착색이 좋다.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된 ‘물길따라 성산메론’이라는 브랜드의 성산메론은 맛이 좋기로 전국적으로 유명하다.

또한 작목반의 철저한 재배 관리로 수확된 멜론을 엄선하여 최고의 상품만을 출하하고 있으며, 일본으로 수출하여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과 한국유기농업협회로부터 친환경 농산물로 품질 인증을 받아 신뢰성을 높이는 한편 고품질의 안전한 상품을 공급하여 농가 소득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참고문헌]
  • 『고령군지』 (고령군지편찬위원회, 1996)
  • 『고령문화사대계』 1-역사편(고령군 대가야박물관·경북대학교 퇴계연구소, 2008)
  • 햇살그린 고령몰(http://www.grmall.co.kr)
  • 경북in뉴스(http://www.kb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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