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북도 고령군 성산면 득성리에 있는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 소속 교회.

[설립목적]

고령성산교회는 ‘주님의 고난에 동참하는 교회, 주님의 말씀을 이루는 교회’라는 목적 아래 고령군 성산면 주민들에게 복음을 전도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변천]

1915년 고령군 성산면 삼대2동의 허수가 낙동강 멍덤나룻가에서 선교사로부터 전도지를 받고 김경호와 함께 사부교회에 출석하기 시작하였다. 1916년 1월 12일 고령군 성산면 삼대2동 222번지에 사부교회 삼대기도처를 설립하여 1923년까지 7년간 예배처로 사용하였다. 1920년 영수 김경호와 목사 김상근이 도지사로부터 인가를 받아 야학교를 개설하여 문명 퇴치에 앞장섰다. 1923년 김경호가 고령군 성산면 삼대2동 251번지에 초가삼간으로 예배당을 건립하여 삼대교회라 이름 지었다.

1927년 고령군 성산면 오곡리 539번지[오곡길 34]에 오곡기도서를 설립하였다. 1932년 2월 19일 고령군 성산면 삼대2동 225번지의 집사 송태환 소유 대지를 헌납 받아 99.17㎡ 규모의 세 번째 예배당을 완공하였다. 6·25전쟁의 피해로 1962년 3월 6일 고령군 성산면 득성동 273번지의 대지 390.08㎡를 헌납 받아 네 번째 예배처인 삼대예배당을 신축하여 교회를 이전하고, 1964년에는 돌담집 33.06㎡ 규모의 사택을 신축하였다. 1973년 5월 교회 주차장 661.16㎡를 구입하였으며, 1974년에는 시멘트 건물 49.59㎡ 규모의 사택을 건축하였다.

1975년 11월 27일 교회 창립 60주년 기념행사를 행하였다. 1977년 장로 김광영이 49.59㎡ 규모의 양옥 건물을 기도실로 교회에 헌납하였고, 1980년 기도실 명칭을 도천기념관으로 변경하였다. 1983년 2월 17일 교회 명칭을 고령성산교회로 변경하고, 도천기념관을 고령성산교회의 교육관으로 이전하였으며, 성산유아원을 설립하였다. 그해 2월 고령군 성산면 득성동 264번지의 대지 991.74㎡를 헌납 받고 165.29㎡를 매입하여 새 성전을 건축하고 그해 11월 입당 예배를 보았다.

1993년 성산유아원을 공립 성산어린이집으로 전환하였다. 2001년 5월 13일 2층짜리 건물[연건평 396.69㎡]을 완공하여 1층[198.35㎡]은 교육관 및 식당, 기도실로, 2층은 교회 사택 및 부교역자실과 당회실로 구성하였다.

[주요사업과 업무]

고령성산교회는 지역민을 위한 선교 사업을 주요 사업으로 삼고 있다.

[활동사항]

매년 성산 경내의 불우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으며, 3년에 1회 정도는 불우 이웃 돕기 바자회를 개최한다.

[현황]

2010년 현재 사역자로는 목사 이덕권 외에 시무장로 4명, 기타 장로 1명이 있으며, 전체 신도 수는 90여 명이다. 주일 낮 예배는 매주 일요일 오전 11시에 있고, 주일 오후 찬양 예배는 매주 일요일 오후 2시에 있다. 수요 예배는 매주 수요일 오후 7시에 가지며, 매일 새벽 5시에 새벽 기도회가 열린다. 아동부와 학생회 예배는 일요일 오전 9시에 있으며, 매주 금요일 오후 8시에는 금요 기도회가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