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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2901284
한자 大加耶博物館
영어의미역 Daegaya Museum
분야 문화·교육/교육
유형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지역 경상북도 고령군 대가야읍 지산리 460[대가야로 1203]지도보기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채광수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박물관|군립 박물관
설립연도/일시 2005년 4월 2일연표보기
설립자 고령군
전화 054-950-7103
홈페이지 대가야박물관(http://www.daegaya.net)

[정의]

경상북도 고령군 대가야읍 지산리에 있는 군립 박물관.

[설립목적]

대가야박물관은 고령군에서 대가야와 고령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체계적으로 조사, 연구, 전시, 보존하기 위하여 설립하였다.

[변천]

1977년과 1978년 지산리 고분 발굴 이후 1980년 현 고령향교가 있는 언덕 한쪽 기슭에 문을 연 대가야유물전시관이 대가야박물관 전신이다. 2000년 지산동 44호분을 재현한 대가야왕릉전시관이 문을 열었고, 2001년 12월 대가야역사관을 착공하여 2005년 4월 개관과 동시에 국립중앙박물관으로부터 경력 인정 대상 기관으로 지정받아 박물관 체계를 구축하였다. 그해 11월 25일 박물관으로 등록하였다. 2006년 3월 고령 출신인 악성 우륵을 기리기 위해 대가야읍 쾌빈리우륵박물관을 열어 3곳을 함께 운영 관리하고 있다.

[주요사업과 업무]

대가야박물관은 박물관의 본연의 기능과 복합 문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상설전시실 운영 및 기획 특별 전시회·학술대회 개최, 학술 사업 일환으로 문화재 지표 조사, 문화재 발굴 조사, 학술보고서 간행, 관련 유물 구입 등의 사업을 펼치고 있다.

학술 조사·연구 활동으로는 발굴, 고령군 문화 유적, 암각 유적, 우륵, 김면, 오운대가야와 고령군의 문화와 역사를 재조명하고 있다. 출판 활동은 박물관 상설 및 특별전 도록과 학술 조사·연구 활동 결과물인 각종 발굴 조사 보고서와 『대가야의 정신세계』, 『악성 우륵의 생애와 대가야의 문화』, 『송암 김면과 임진왜란 의병』, 『죽유 오운의 삶과 학문 세계』, 『옛 고령 사람들의 자취를 찾아서』, 『고령문화사대계』, 『일본 열도 속의 대가야 문화』 등의 도서를 간행하였다.

그리고 지역 주민을 위한 사회 교육 프로그램으로 대가야 문화대학, 어린이 체험 학교, 대가야 체험 축제 장소를 제공하고 있다. 개관 시간은 하절기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동절기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이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 입장료는 일반인 경우 개인 2,000원, 단체 1,800원, 학생 및 청소년은 개인 1,500원, 단체 1,200원이고 유아 및 노인은 무료다.

[현황]

대가야박물관은 대지 면적 13,457㎡, 연면적 3,407㎡에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에 크게 4개의 전시실로 이루어져 있다. 상설전시실에는 대가야의 역사를 중심으로 고령 지역의 역사를 한눈에 알 수 있도록 구석기시대부터 근대에 이르는 역사·문화에 대한 설명과 유물을 전시해 놓았다. 전시실의 내용은 대가야의 여명, 대가야의 성립, 대가야의 성장과 발전, 대가야 이후의 고령의 테마로 관람할 수 있다. 기획전시실은 특정 주제를 설정하여 특별전을 전시하고 있는 공간으로 매년 새로운 내용의 전시를 하고 있다.

어린이 체험실에는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게 여러 가지 캐릭터와 밝은 색상으로 꾸며 놓았다. 대가야 토기, 왕관 퍼즐 놀이, 탁본 및 인쇄, 민속품 체험 등을 통해 여러 가지 전통 문화를 체험해 볼 수 있는 공간이다. 야외전시장은 대가야시대 주거를 재현한 움집과 다락 창고, 제철로 유적, 그리고 석탑·석등·불상 등 불교 관련 문화재와 장대석, 맷돌, 절구 등 여러 가지 석조 문화재가 전시되어 있다.

소장품은 옥석 528점, 금속 190점, 서화 201점, 의상 152점, 민속품 782점, 기타 28점 등 총 2,901점 정도이다. 이외 도서는 단행본 1,556권, 보고서 2,470권, 간행물 1,001권, 기증 도서 8,400권 등 총 13,427여 권을 소장하고 있다. 2001~2009년 192만 5372명의 관람객이 찾아와 10년간 매년 평균 19만 2538명이 방문하였다. 특히 2008년 5월과 2009년 7월에는 이례적으로 대통령과 국무총리가 대가야박물관을 찾기도 하였다. 조직은 관장 아래 관리담당실과 학예담당실을 두어 관리 운영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대가야박물관은 고령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일목요연하게 보여 주는 문화 공간으로, 매년 전국에서 많은 관람객이 찾아오고 있으며 주위 경관과도 잘 어울리는 명소이다.

[참고문헌]
[수정이력]
콘텐츠 수정이력
수정일 제목 내용
2018.01.15 2018년 현행화 전시 현황 수정(삭제) : 그리고 내부 한쪽은 김종직 선생의 일대기와 업적에 대한 내용과 더불어 점필재 종택에서 소장하고 있는 유물이 함께 상설 전시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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