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001017 |
---|---|
한자 | 李承紀不忘碑 |
영어의미역 | Monument of Yi Seunggi's Good Governing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비 |
지역 | 충청남도 논산시 연산면 연산리|노성면 읍내리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조성진 |
성격 | 불망비 |
---|---|
건립시기/일시 | 조선 후기 |
높이 | 95㎝(연산리)|85㎝(읍내리) |
너비 | 40㎝(연산리|37㎝(읍내리) |
소재지 주소 | 충청남도 논산시 연산면 연산리|충청남도 논산시 노성면 읍내리 |
[정의]
충청남도 논산시 연산면 연산리와 노성면 읍내리에 있는 조선 후기 이승기의 영세불망비 두 기.
[개설]
이승기는 한산 사람으로 자는 기경(紀卿)이다. 은진현감과 연산현감, 노성현감 등을 지냈다. 이승기 불망비는 두 기로, 한 기는 연산면 연산리에 있고 또 한 기는 노성면 읍내리 비석거리에 세워져 있다.
[건립경위]
연산면 연산리에 있는 이승기 불망비는 1882년(고종 19) 9월 23일에 연산현감으로 부임하여 민생을 돌보며 선정을 베풀었던 이승기가 이임되자 주민들이 그의 선정을 기리기 위해 세운 불망비이다. 노성면 읍내리에 있는 이승기 불망비는 노성현감으로 부임하여 민생을 돌보며 선정을 베풀고 이임한 이승기의 선정을 기리기 위해 세운 불망비이다.
[위치]
논산시에서 계룡 방향으로 국도 1호선을 타고 약 12.82㎞ 가다 보면 연산사거리가 나온다. 여기에서 상월 방면으로 좌회전하여 가다 보면 연산아문이 나오는데, 연산리 이승기 불망비는 연산아문 앞 동쪽에 자리 잡고 있다.
논산시에서 공주 방향으로 국도 23호선을 타고 약 10.2㎞ 가다 보면 하도교차로가 나온다. 여기에서 왼쪽으로 0.19㎞ 정도 가다가 우회전하여 오른쪽 방향으로 약 2㎞ 직진하면 갈림길이 나오는데, 상월면 방면으로 우회전하여 가다 보면 노성면사무소가 보인다. 읍내리 이승기 불망비는 노성면사무소 근처에 있는 노성교회 아래쪽의 노성면 번영회관 앞에 권석효 선정비 등과 함께 북동향으로 서 있다.
[형태]
연산리에 있는 이승기 불망비의 비석 석질은 화강암이고 비신의 크기는 높이 95㎝, 폭 40㎝이다. 읍내리에 있는 이승기 불망비의 비석 석질은 화강암으로, 비신의 크기는 높이 85㎝, 폭 37㎝이다.
[금석문]
연산리에 있는 이승기 불망비의 앞면에는 ‘행현감이후승기영세불망비(行縣監李侯承紀永世不忘碑)’라고 쓰여 있고, ‘아후서래 명이찰간 취불왈경 혜이위정 적저쇄통 석문소부 송승유보 금견사모(我侯西來 明以察奸 就不曰慶 惠而爲政 績著刷通 昔聞召父 訟勝楡補 今見社母)’라고 사언시(四言詩)가 기록되어 있다. 읍내리에 있는 이승기 불망비의 앞면에는 ‘행현감이후승기영세불망비(行縣監李侯承紀永世不忘碑)’라고 쓰여 있고, ‘을유오월 일립(乙酉五月 日立)’이라고 적혀 있다. 시멘트 바닥에 비석을 일렬로 고정시켜 놓았기 때문에 아랫부분의 글자는 잘 보이지 않는다.
[의의와 평가]
두 기의 이승기 불망비를 통해 조선시대 지방 관리들이 들고 나는 상황과 재임시 행적을 엿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