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 성산리에 위치한 여객 터미널.

[개설]

성산포 종합 여객 터미널은 서귀포시 성산읍 성산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2개의 여객 터미널로 나뉘어져 있다. 제1대합실은 유·도선 대합실로 연면적은 1,265㎡이며 철근 콘크리트의 지상 2층 건물이다. 제2대합실은 여객선 전용 대합실로 연면적은 676.20㎡이며 철근 콘크리트의 지상 1층 건물이다.

[건립 경위]

인근 도서 지역인 우도를 비롯하여 육지부 지방[장흥]과의 원활한 여객 수송과 함께 우도, 성산일출봉 등 주변 수역의 관광을 위해 찾는 관광객들의 편리를 도모하기 위해 건립되었다.

[변천]

최초에는 우도 도항선을 관리하는 작은 사무실만 마련되어 있었으나, 2002년 8월 제1대합실을 새롭게 신축하였고, 2004년 5월 다시 제2대합실을 증축하여 어엿한 종합 여객 터미널로서의 시설과 규모를 갖추게 되었다.

[구성]

제1대합실 1층에는 유람선·잠수함·우도 도항선 대합실, 매표소, 관리 사무소, 화장실과 함께 3개 업체의 매장[식당, 스낵 코너 및 수산물 직매장]이 입주해 있으며, 2층에는 휴게실, 화장실과 함께 3개 해운업체 즉 (주)제주 씨월드, (주)우도 해운 및 (주)우림 해운이 입주해 있다. 제2대합실에는 일반 대합실과 내국인 면세점, 관리 사무실[2실] 및 화장실 등을 갖추고 있다.

[현황]

2011년 현재 여객 터미널의 제1대합실에는 (주)제주 씨월드에서 운행하는 유람선 2척[제주 씨월드호: 53t·123명 승선, 제주 사랑호: 103t·283명 승선]과 잠수함 2척[용궁 48호: 13t·50명 승선, 용궁 49호: 13t·50명 승선], (주)우도 해운에서 운행하는 도항선 4척[우일호: 57t·100명 승선, 우일 카페리호: 120t·140명 승선, 덕일 페리호: 87t·86명 승선, 우일 페리호: 153t·299명 승선], (주)우림 해운에서 운행하는 도항선 2척[우도 사랑1호: 325t·453명 승선, 우도 사랑2호: 325t·454명 승선]의 이용과 관련된 부대시설이 갖춰져 있다. 그리고 제2대합실에는 (주)장흥 해운에서 운행하는 여객선 2척[오렌지1호: 2,400t급·564명 승선, 오렌지2호: 4,600t급·805명 승선]의 이용과 관련된 부대시설이 갖춰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