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60043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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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爲美冬柏-群落 |
분야 | 지리/동식물 |
유형 | 지명/군락, 서식지 및 철새 도래지 |
지역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남원읍 위미리 903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김찬수 |
문화재 지정 일시 | 1982년 5월 8일 - 위미동백나무군락 제주특별자치도 기념물 제39호로 지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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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 지정 일시 | 2021년 11월 19일 - 위미동백나무군락 제주특별자치도 기념물로 재지정 |
출현 장소 | 위미동백나무군락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남원읍 위미리 903 |
생물학적 분류 | 피자식물문〉쌍자엽식물강〉측막태좌목〉차나무과 |
문화재 지정 번호 | 제주특별자치도 기념물 |
[정의]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남원읍 위미리에 위치한 동백나무의 군락.
[개설]
위미동백나무군락은 현맹춘[1858~1933] 할머니가 집 주변에 방풍수로 심은 것이 지금까지 자라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동백나무는 제주도에서는 오래된 마을 어디에서나 볼 수 있는 나무이며, 흔히 돔박낭이라고 부르고 있다. 크게 자라고 가지가 촘촘하기 때문에 추운 바람을 막아주어 집안 전체를 포근하게 할 뿐만 아니라, 반짝이는 진녹색 나뭇잎과 빨갛게 피어난 꽃이 대비를 이루어 아름답고, 눈이라도 내리는 날이면 하얀 눈과 함께 조화를 이루는 것이 마치 색의 향연을 보는 듯하다.
[생물학적 특성]
동백나무는 높이가 10m까지 자란다. 줄기는 아랫부분에서 갈라져 관목 모양으로 되는 것이 많으며, 껍질은 회갈색이고 평활하며 어린가지는 갈색이다. 잎은 어긋나고 타원형 또는 긴 타원형이며, 길이는 5~12㎝, 너비는 3~7㎝이다. 표면은 짙은 녹색이며 광택이 나고 뒷면은 황록색이며 잎자루는 길이 2~15㎜로서 털이 없다. 꽃은 양성화로 적색이고, 꽃받침잎은 다섯 개이며 길이 1~2㎝로서 난상 원형이다.열매는 지름 3~5㎝로서 둥글고, 녹색 바탕에 붉은색이 돌며, 종자는 1.5~2㎝ 크기로 잣 모양이며 암갈색이다.
[현황]
현재 남아 있는 동백나무는 직경이 10㎝ 이상인 것만도 약 500여 그루이며, 이 중 가장 큰 나무는 둘레 1.4m, 높이는 10m에 달한다. 과수원 울타리 담 밖에 있는 동백나무의 일부는 줄기 하단에 공동이 생기거나 썩기도 하였다. 1982년 5월 8일 제주특별자치도 기념물 제39호로 지정[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제주특별자치도 기념물로 재지정]되어 보호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