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60058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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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城山烽燧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유적(일반) |
지역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 성산리 |
시대 | 조선/조선 |
집필자 | 김나영 |
현 소재지 | 성산봉수 - 서귀포시 성산읍 성산리 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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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 | 봉수|방어유적 |
[정의]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 성산리에 위치한 수산진에 소속된 봉수.
[개설]
성산봉수는 남서쪽의 수산봉수, 북서쪽의 지미봉수와 교신하였으며, 직선거리로는 수산봉수와 4.2㎞이고 지미봉수와 5.4㎞이다. 소속별장 6명, 봉군 12명이 배치되었다. 이 봉수는 남동쪽에서부터 북쪽 해안까지 장애물이 없어서 적을 감시하기에 용이한 입지조건을 갖추고 있다.
[위치]
남제주군 성산읍 성산리 해안에 접한 해발 182m의 성산일출봉에 위치한다. 지리적 위치는 동경 126° 57′, 북위 33° 27′에 해당된다. 봉수대 남서쪽으로는 수산봉, 북서쪽으로는 두산봉과 지미봉이 있다.
[형태]
성산봉 동쪽 봉우리에는 높이 0.8m, 가로 4.5m, 세로 2.8m의 방형의 평면이었을 것으로 추정되는 정교하게 쌓은 석축을 발견할 수 있었으나, 그 위치에서는 지미봉과 수산봉으로 교신하기가 어려운 것으로 보아 다른 용도로 이용되었던 것으로 여겨진다.
[의의와 평가]
성산봉수는 주위는 낮은데 반해 우뚝 솟은 일출봉에 있는데다 남동쪽에서부터 북쪽 해안까지 장애물이 없어서 적을 감시하기에 용이한 입지조건을 갖추고 있다. 따라서 방어역할을 할만한 충분한 입지조건 속에 있으나 봉수대의 위치를 파악할 수 없어 아쉬움을 남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