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60058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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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兎山烽燧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유적(일반) |
지역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표선면 토산1리 |
시대 | 조선/조선 |
집필자 | 김나영 |
현 소재지 | 토산봉수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토선면 토산1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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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 | 봉수|방어유적 |
크기(높이) | 1.1m |
둘레 | 44m |
[정의]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표선면 토산리에 위치한 정의현에 소속된 봉수.
[개설]
토산봉수는 동쪽으로는 달산봉수와 서쪽으로는 자배봉수와 응소하였으며, 직선거리로는 자배봉수와 9.3km이고 달산봉수와 6.1km이다. 소속별장 6명, 봉군 12명이 배치되었다.
[건립 경위]
봉수대가 서쪽 봉우리에 있는 이유는 산 정상에 위치했을 경우 자배봉이 앞에 있는 오름에 가로 막혀 서로 교신이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자배봉수 또한 토산봉수와의 교신관계를 고려하여 정상이 아닌 남쪽 봉우리에 봉수대를 축조하였다고 보여진다.
[위치]
표선면 토산 2리 해안에서 북쪽으로 1.8km 떨어진 송천과 가마천 사이의 해발 157m 토산오름 정상에서 서쪽 봉우리에 봉수대가 있다. 지리적 위치는 동경 126° 47′, 북위 33° 19′에 해당된다. 봉수대 북동쪽으로는 남산봉과 본지오름 그리고 멀리 독자봉, 동쪽으로는 매오름과 달산봉 그리고 서쪽으로는 자배봉이 있다.
[형태]
토산봉수는 중심부에서 반경 15m[내부반경 11m] 거리에 둑을 돌아가면서 2중으로 쌓고, 그사이에 고랑을 두어 다시 한 단 높게 반경 14m[둘레 44m], 높이 1.1m로 둥근 봉우리 모양이 되게 토축 한 형태를 보이고 있다. 이 봉수는 다른 봉수대에 비해 규모가 클 뿐만 아니라 보존상태 또한 양호하다.
[현황]
토산봉수터는 2004년 10월 비지정문화재 학술조사 이후에 잡초와 잡목이 우거졌기에 보존상태가 양호하며, 봉수 터와 2중의 원형 방화를 흙으로 쌓아 올린 흔적만이 남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