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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4600678
한자 三達里-
분야 종교/불교,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적/터
지역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 삼달리 1114
시대 조선/조선
집필자 한금실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소재지 삼달리 절터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 삼달리 1114 일대지도보기
성격 사찰터

[정의]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 삼달리 에 있는 조선시대 절터.

[개설]

삼달리 절터로 불리는 ‘절왓’ 일대는 예로부터 절터로 알려진 곳이다. 오래전에 사찰 건물에 사용된 것으로 보이는 납작한 돌들이 있었으나 과수원으로 조성되면서 모두 사라지고 없는 실정이다. 이곳에서 발견되는 유물들로 볼 때 조선 시대 초기에 창건되어 조선 중기까지 존속했던 사찰이 존재했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변천]

삼달리 절터로 추정되는 ‘절왓’은 현재 대나무가 심어져있고 감귤과수원으로 조성되어있다. 사찰 추정지에는 질그릇편, 청·백자편, 분청사기편, 기와편 등이 산재하고 있다. 또한 명문의 굽 높은 접시편과 아울러, 돌공도 발견되었다. 그리고 과수원 남쪽 낮은 구릉지와 ‘절왓’ 인접의 동산 일대에 위치한 ‘고망할망당’의 아래 밭 과수원 주변 돌무더기 틈에서도 많은 자기편이 발견되었다. 삼달리 ‘절왓’ 일대의 유물편으로 보아, 사찰은 조선 시대 초기에 창건되어 중기 경까지 존속했던 것으로 유추된다.

[위치]

제주시에서 동쪽으로 일주도로[국도 12호선]를 따라 성산읍 삼달리 미천굴 관광지 표지판에서 2.15km 가면 삼달1리사무소가 나온다. 이곳에서 500m 더 가 매미못을 끼고 서쪽 게이트볼장 밑으로 300m 더 간 다음, 팽나무가 있는 두 번째 다리를 건너 다다른 삼달천 옆의 과수원 일대가 삼달리 절터로 추정되는 곳이다.

[발굴 조사 경위 및 결과]

발굴조사 결과 청자와 분청사기, 그리고 백자와 도기가 출토되고 있다. 청자는 2점이 확인되었으며, 분청사기는 15~16세기에 제작된 상감·인화·귀얄로 장식된 편들로 상감장식 매병편도 출토되었다. 백자는 대접·발·접시·병·제기 등의 다양한 기종이 출토되고 있으며, 이들은 대부분 지방 가마에서 제작된 조질백자이다. 문양이 없는 것이 주류를 이루고 있지만, 그릇 안바닥 중앙에 청화로 장식한 예도 확인되고 있다. 대부분 17세기와 19세기에 제작된 것들이 출토되고 있다. 도기도 출토되고 있지만 그 수량은 매우 적다. 형태를 알 수 없는 것들이 대부분이다.

[현황]

절터로 추정되어 ‘절왓’이라고도 일컫는 밭은 대나무가 심어져있고 감귤과수원으로 조성되어 있다.

[의의와 평가]

삼달리 절터는 과수원으로 조성되어 있고 발굴되는 문화재에 대한 정밀조사도 거의 이루어지지 않은 실정이다. 사라진 옛터에 대한 정밀조사가 필요한 실정이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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