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6007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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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四三遺蹟地 |
분야 | 역사/근현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유적(일반) |
지역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무릉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김은희 |
현 소재지 | 한수기곶 4·3 유적지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무릉2리 산 1번지 일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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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 | 유적지 |
[정의]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무릉2리 산 1번지 일대에서 4·3 사건 당시 은신처 및 무장대의 근거지 역할을 했던 장소.
[개설]
한수기곶은 현재 온통 자왈이 우거져 들어가기 힘들지만 이곳에는 굴이 많아 4·3 사건 당시 대정면과 한경면 주민들 중 토벌대가 무서워 소개하지 못했던 사람들이 은신처로 이용하기도 했다. 또한 이곳은 한 때 무장대의 근거지로 이용되기도 했다.
[위치]
한수기곶은 현재 서귀포시 대정읍 무릉2리 산 1번지 일대에 위치하고 있다.
[형태]
한수기곶은 인향동 동북쪽에 위치한 제주도에서 몇 안 되는 곶자왈 지대이다. 지금은 온통 자왈이 우거져 들어가기가 힘든 지역이다. 다만 근처 지역인 무릉리 인향동에서 바라보면 한수기곶 너머로 멀리 남송악이 보인다.
[현황]
2012년 현재 한수기곶에서는 예전처럼 목축을 병행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수풀이 더 우거져서 사람들이 들어가 활동하기가 어려워졌다. 다만 곳곳에 무장대 근거지로 쓰였던 아지트의 흔적들이 남아있는 정도이다.
[의의와 평가]
4·3 사건이 발생하고 난 뒤 무장대의 활동을 엿볼 수 있는 곳으로, 은신처나 아지트로 사용되었다는 점에서 연구자들의 4·3 사건 교육 현장으로 활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