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서귀동에 있는 수산업 협동조합.

[설립 목적]

서귀포수산업협동조합은 복지어촌 건설의 조기달성을 위하여 어촌의 소득증대사업을 적극 개발지원하며, 수산자원을 보호 발굴하고, 안전조업 지도를 강화하는 한편, 각종 홍보와 교육활동을 통하여 어업인의 협동정신을 배양하고 건전한 취로 기풍을 진작하고자 설립되었다.

[변천]

1925년 서귀포 해녀조합을 설립했으며, 1932년 기업통제령에 의거 제주도 어업조합 서귀포출장소로 개편하였다. 1948년에는 서귀포어업조합을 설립하였고 1962년에는 서귀포 어업 협동조합으로 개편·발족하였다. 1962년에는 모슬포지소를 개설했고 1974년에는 상호금융업무를, 1976년에는 신용업무를 개시하였다. 1977년에는 서귀포수산업협동조합으로 명칭을 변경하였다. 1978년에는 서귀포지소를, 1984년에는 남원지소를 개소하였고, 1990년에는 중앙지소를 개소하였다. 1991년에는 동문지소를, 1992년에는 중문지소와 위미지소를 개소하였다. 1993년에는 수산물유통센터를 준공하고 1995년에는 수산물백화점을 개점하였다. 2006년에는 수산물처리저장시설을 준공하였고, 2009년에는 수산물 산지가공시설을 준공하였다. 2011년에는 수산물 산지가공시설 HACCP인증을 획득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주요 사업으로는 지도사업·경제사업·상호금융사업·공제[보험]사업 등이 있다. 지도사업으로는 어업인의 소득증대, 어촌지도자 후계자 양성, 임직원 교육, 안전조업 지도, 홍보활동 등이 있고 경제사업은 어업용 면세유류 공급, 선박용 기자재 보급, 산지 소비자 유통기능, 산지 공동판매 기능, 유통기능 강화, 이용가공사업 등이 있다. 상호금융사업은 상호금융, 일반자금 및 정책자금 등의 여신관리 등이 있다. 공제[보험]사업은 공제가입확대, 공제금 지급, 공제환원사업 등이 있다.

[현황]

현재 지점은 본소를 포함 5개가 있다. 본소에는 4개 어촌계, 솔동산지점에는 4개 어촌계, 남원지점 5개 어촌계, 중앙지점 2개 어촌계, 중문지점 4개 어촌계 등 총 19개 어촌계 2,150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어촌계는 신흥·태흥 1,2,3·남원·위미 1,2·신례·하례·하효·보목·토평·서귀·법환·강정·대포·중문·색달·하예동 등이다. 서귀포시 19개 어촌계에서는 1,500여명의 해녀와 3,500여명의 어선어업인들이 연근해에서 물질과 어선어업으로 채취한 옥돔·갈치·고등어·소라·오분자기 등 각종 수산물을 유통,공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