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6011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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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越冬- |
분야 | 정치·경제·사회/경제·산업 |
유형 | 특산물/특산물 |
지역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황경수 |
브랜드 추진 | 성산월동무브랜드추진위원회 - 성산읍 고성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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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 | 채소 |
재질 | 식물 |
용도 | 식용 |
[정의]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 지역에서 생산되는 한겨울에 수확하는 무.
[개설]
무는 배추, 고추와 함께 3대 채소로서 쌍떡잎식물 양귀비목 십자화과의 한해살이풀 또는 두해살이풀이다. 다양한 소화효소를 함유하여 소화촉진과 강장에 효과적이고 몸속의 독과 가래를 없애 주기도 한다. 성산 월동무는 성산읍 지역 대표 월동채소로서 육지에서 채소가 귀한 한겨울에 수확하여 천연지하 암반수를 이용하여 세척하여 출하되고 있다.
[연원 및 변천]
무는 삼국시대부터 재배되었던 것으로 보이며 문헌상으로는 고려시대부터 중요한 채소로 취급된 기록이 있다. 제주도의 무도 이와 유사하리라고 보여지며 주요 채소로서 이전부터 제주도민이 즐겨 먹던 채소이다.
특히 성산읍에서는 월동무 명품브랜드화를 위해 2008년 농협과 농산물 유통법인 대표들로 성산 월동무 명품브랜드추진위원회를 구성하여 브랜드 개발을 추진하여 왔으며 브랜드네이밍 및 캐릭터 개발을 완료하였다.
[제조(생산) 방법 및 특징]
성산 월동무는 8월 하순부터 9월 중순까지 파종하여 11월 중순부터 이듬해 4월 상순까지 수확하는데 기온이 낮고 일조량이 적은 한겨울에도 잘 자라고 무에 바람이 잘 들지 않는 품종을 개발하여 제주의 비옥한 화산토에서 노지재배를 하므로 당도가 뛰어나고 육질도 아삭아삭하며 풍부한 수분과 비타민 C를 함유하고 있어 소비자에게 인기가 높다.
[현황(관련사업포함)]
서귀포시에서 생산되는 월동무는 2011년 기준 3,152ha에 2천3백여 농가에서 재배하고 있으며 생산량은 30만 톤에 이른다. 월동무를 이용한 주요 상품으로 무말랭이와 무즙이 있으며 성산농협을 통하여 미국으로 수출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