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토평동에 있는 노인 의료 복지시설.

[개설]

평안전문요양원은 노인복지법 제34조의 근거와 기독교 정신을 바탕으로 치매·중풍 등 노인성 질환으로 심신에 상당한 장애가 발생하여 도움을 필요로 하는 노인을 입소시켜 급식과 요양, 그 밖에 일상생활에 필요한 편의를 제공하기위해 설립되었다.

평안전문요양원은 1997년 1월 24일 보건복지부와 서귀포시로부터 노인복지시설[치매 전문 요양시설] 설치를 허가받아 대지 면적 2,810㎡에 지하 1층, 지상 3층[연건축 면적 2,245㎡] 규모로 1998년 3월 31일 개원한 ‘평안요양원’으로 출발하였다.

[변천]

2001년 3월 30일에는 평안요양원 부설 재가노인복지센터와 케어복지서비스센터를 설치하였으며, 그해 6월 19일에는 케어복지사 양성교육기관으로 지정되었다. 특히 2004년 3월 10일에는 2003년 노인복지시설 평가 우수 시설로 지정되었다.

2004년 3월 31일에는 서귀포시 토평동 1701-7번지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건물 면적 831.48㎡]의 평안전문요양원 신관을 증축 개원하여 입소 정원을 80명에서 110명으로 증원함과 동시에 평안단기보호센터를 개원하였다. 또한 2004년 5월 25일에는 시설 명칭을 평안요양원에서 평안전문요양원으로 변경하였다.

2006년 4월 24일에는 실비 전문 요양시설인 경천전문요양원을 개원하였으며, 2008년 3월 14일에는 서귀포시청으로부터 학대 피해노인 일시 보호기관으로 지정되었다. 2010년 2월에는 평안단기보호센터를 폐지하고 평안전문요양원의 정원을 110명에서 114명으로 변경하였으며, 평안주간보호센터의 정원을 30명에서 36명으로 변경하여 운영하고 있다.

[주요 사업]

평안전문요양원은 노인 의료 복지시설로서, 보호를 필요로 하는 지역사회 내 어르신들에게 장기 요양 보호 서비스와 주간 보호 서비스 등의 보호 서비스를 기본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첫째 보건의료 서비스 부분에서 입소 어르신들에게 의사와 간호사에 의한 정기 건강진단, 진료 및 치료를 실시하고 있으며, 물리치료사 및 작업치료사에 의한 재활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둘째, 일상생활 지원 서비스 영역에서 사회복지사와 요양보호사에 의한 위생 및 일상생활 관리 서비스와 영양사에 의한 식생활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셋째, 정서적 지원 서비스로서 과거에 대한 회상활동·미술활동·원예활동·음악활동·작업활동·운동활동·인지활동, 그리고 지역사회 행사 참여와 나들이 등 입소 어르신을 위한 여가 프로그램 제공을 통해 입소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기독교 정신을 바탕으로 기관을 운영하고 있기 때문에 매일 아침 7시 예배, 수요 예배, 주일 예배[영상 예배] 등을 통해 어르신들을 위한 영적 관리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현황]

평안전문요양원은 서귀포시 토평동[본관 1702번지, 신관 1701-7번지]에 위치하며, 운영 주체는 ‘재단법인 대한예수교장로회 제주노회 유지재단’이다. 본관의 지하 1층에는 주간호보실·물리치료실·아카데미홀·목욕실·취미실·기계실·전기실·세탁실 등이 있으며, 지상 1층에는 진료실·의무실·간호사실·식당·원장실[상담실]·사무실·기획홍보실·영양사실·면회실·자원봉사자실·요양보호사실 등이 갖춰져 있다. 또 2~3층에는 입원실·샤워실·일광욕실·휴게실·이용실·미용실·사회복지사실 등을 갖췄다. 신관의 지하 1층에는 펌프실·발전기실 등 각종 설비를 갖췄으며 1층에는 입원실·식당과 무료 휴식처 등이 있다.

근무 인원은 원장 1명, 사무국장 1명, 사회복지사 4명, 간호사 5명, 물리치료 및 작업치료사 2명, 요양보호사 41명, 영양사 1명, 조리원 4명, 위생원 2명, 사무원 1명, 관리인 1명으로 총 63명이 근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