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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족은훈장」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4601918
한자 -訓長
분야 구비 전승·언어·문학/구비 전승
유형 작품/설화
지역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집필자 현승환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채록|수집|조사 시기/일시 1995년 5월 28일 - 「족은훈장」 서귀포시 안덕면 감산리 오태윤에게서 채록
수록|간행 시기/일시 2002년 8월 1일 - 「족은훈장」 『감산향토지』에 수록
관련 지명 감산리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지도보기
채록지 오태윤 - 안덕면 감산리
성격 전설
주요 등장 인물 호남훈장|강유학|작은훈장
모티프 유형 공부를 많이 하여 작은훈장으로 불림

[정의]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에서 훈장의 아들과 관련하여 전해오는 이야기.

[개설]

「족은훈장」은 호남훈장의 아들로서 공부를 많이 하여 작은훈장으로 불렸으며, 뭇사람들의 방해에도 불구하고 과거에 합격했다는 이야기이다.

[채록/수집 상황]

1995년 5월 28일 안덕면 감산리 오태윤[남, 1940년생]에게서 채록되어 2002년 8월 1일 남제주군 안덕면 감산리에서 발행한 『감산향토지』에 「족은 훈장」으로 수록됨

[내용]

아버지의 학문이 뛰어나 호남훈장이라 불렸지만, 그 아들도 글공부를 많이 해서 작은훈장이라 불렸다. 한번은 강유학과 작은훈장이 같이 과거를 보러 제주시로 갔다. 제주시에서는 수험자들이 대정 작은훈장이 과거를 보면 자신들이 떨어질 것이라 하여 시험을 못 보게 술을 먹여 방안에 가둬 감시를 철저히 하였다. 작은훈장은 할 수 없이 화장실 다녀오겠다고 하여 갔다가 강유학을 만나 시제와 운자를 묻고 소변보는 시간에 시를 불러주며 이를 받아쓰게 하였다. 강유학은 이를 받아써서 제출하였는데 짧은 시간에 썼지만 합격하였다고 한다.

[모티프 분석]

제주시의 수험자들이 작은훈장의 글재주를 두려워하여 과거를 못보게 방해했다. 그러나 작은훈장은 소변보는 짧은 시간에 강유학에게 답을 불러주어 과거시험에서 합격할 정도로 뛰어난 능력의 소유자임을 강조한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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