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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얼굴좀잠자리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4601978
이칭/별칭 점얼굴좀잠자리,흰가슴고추잠자리,흰뺨고추잠자리(북한명)
분야 지리/동식물
유형 동물/동물
지역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오홍식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지역 출현 장소 흰얼굴좀잠자리 채집장소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남원읍 신흥리 지도보기
지역 출현 장소 흰얼굴좀잠자리 채집장소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조천읍 선흘리 지도보기
지역 출현 장소 흰얼굴좀잠자리 채집장소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 시흥리 지도보기
성격 곤충
학명 Sympetrum kunckeli[Selys, 1884]
생물학적 분류 곤충강 잠자리목 잠자리과
서식지 연못 또는 습지
몸길이 34mm 정도[날개 편 길이]
출현시기 6월 중순~10월.

[정의]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서 서식하는 잠자리과의 곤충

[형태]

흰얼굴좀잠자리의 덜 자란 개체의 얼굴은 우윷빛을 띠고, 옆가슴은 밝은 황색 바탕에 짧은 흑색의 줄무늬가 불규칙하게 나열되어 있다. 점점 커가면서 수컷의 얼굴은 청백색, 가슴은 짙은 갈색, 배는 선명한 적색으로 변한다. 그에 비해 암컷의 얼굴은 담황색으로, 가슴과 배는 등갈색으로 변한다. 각 배마디에는 짧은 흑색 줄무늬가 나열되어 있다. 날개는 투명하고, 가두리무늬는 적갈색이다. 날개를 폈을 때 길이는 34mm 정도이다.

[생태 및 사육법]

6월 중순에서 10월까지 주로 관찰된다. 어린벌레는 대개 수심이 얕은 진흙 위 또는 물풀 뿌리 옆에서, 어른벌레는 평지나 낮은 산의 연못에서 볼 수 있다. 다 자란 암컷은 물가의 풀 속 또는 숲 속에서 생활하고, 날개가 돋은 수컷은 다른 곳으로 이주했다가 점차 자라면서 물가로 돌아와 일정한 자기 공간을 확보한다. 짝짓기가 끝나면 암수가 서로 연결된 상태로 물 표면을 계속 치면서 물풀에 알을 낳는다. 알로 겨울나기를 한다.

[현황]

흰얼굴좀잠자리는 한국에서는 일본인 학자 도이(Doi)가 1936년에 처음 기록하였고, 제주도에서는 백종철 등에 의해 1994년에 처음 기록된 종이다. 우리나라 전지역에서 서식하며, 국외에는 일본·중국 등에 분포한다. 물가에 서식하는 종으로서 서귀포시 지역의 낮은 습지나 연못에서 볼 수 있다. 1993년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남원읍 신흥리 해발 250m지점과 1994년 지금의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조천읍 선흘리 해발 200m지점 그리고 1995년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 시흥리 해발 80m지점에서 채집된 바 있으며, 제주자연사박물관에서 보유하고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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