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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2900502
한자 快賓里一號-
영어의미역 Wooden Outer Coffin Tomb No. 1 in Kwaebin-ri
분야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적/고분
지역 경상북도 고령군 대가야읍 쾌빈리 산 1
시대 고대/삼국 시대/가야
집필자 조영현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고분
양식 구덩식 덧널무덤
건립시기/연도 5세기 전기
높이 0.95m
지름 잔존 길이 4.82m
소재지 주소 경상북도 고령군 대가야읍 쾌빈리 산 1 지도보기
소유자 군유

[정의]

경상북도 고령군 대가야읍 쾌빈리에 있는 대가야시대의 고분.

[위치]

쾌빈리 1호 덧널무덤은 고령읍내 중심지에서 성주 방향으로 약 2㎞ 떨어진 국도 33호선의 왼쪽 언덕에 위치한다. 쾌빈리 고분군의 전방 동쪽에는 가야산 남쪽 산기슭에서 발원한 소가천이 남류하여 고령의 주천인 대가천에 합류한다. 따라서 쾌빈리 고분군의 전방 일대는 천변 충적지가 잘 발달해 있다. 쾌빈리 1호 덧널무덤은 언덕 산등성이를 따라 입지하는 덧널무덤 2기 중 위쪽에 위치한다. 현재는 대가야타운아파트 뒤편 중간의 단애면에 걸쳐 있는 상태이다.

[발굴조사경위 및 결과]

1995년 영남문화재연구원이 고분군이 분포하는 산등성이 동쪽 부분이 대가야타운아파트 조성 공사로 유실됨에 따라 잔존 지역에 대한 발굴 조사를 하였다. 조사 결과, 발견한 구덩식 돌덧널무덤 10기와 중형급 덧널무덤 3기 중 가장 양호한 상태로 남아 있는 것이 쾌빈리 1호 덧널무덤이다. 목곽의 동쪽 부분이 유실되어 그 전모를 알 수 없으나, 5세기 전기 무렵 여러 유물의 내용과 이 시기 대가야 묘제의 일단이 파악되었다.

[형태]

무덩구덩이는 장축이 산등성이의 주향을 가로지르며, 무덩구덩이의 잔존 범위는 길이 4.82m, 너비 3.05m, 깊이 0.95m 규모이다. 그 안의 목곽은 길이 4.4m, 너비 2.8m로 파악되었고, 높이는 지형과 유존 상태로 보아 대체로 조사 당시의 무덩구덩이 깊이의 전후일 가능성이 높다. 바닥에는 사질토로 얇게 깔았고, 무덩구덩이와 목곽 사이에는 점질토로 채웠으며, 목곽 바닥면으로 추정되는 범위에는 돌을 넣었다. 한편, 목곽이 무너지면서 함몰된 층위로 보아 높이 2m 내외의 나지막한 봉분이 있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출토유물]

봉분 중 유물로 추정되는 것은 다양한 그릇받침과 긴목항아리 등의 호류, 대호, 유자이기(有刺利器)이다. 목곽 내 유물은 그릇받침과 긴목항아리 등의 토기류, 철촉, 낫, 교구, 고리, 각종 대형 모조 철기이다.

[현황]

쾌빈리 1호 덧널무덤은 발굴 조사가 완료된 다음에 조사할 당시의 상태로 흙을 채워 복원하였다. 따라서 외관상 고분의 형태는 식별할 수 없는 상태이며, 대가야타운아파트 건물 옹벽 중간의 단애면 상단에 남아 있다.

[의의와 평가]

쾌빈리 1호 덧널무덤대가야 치소지(治所地)에서 처음으로 자세한 내용이 밝혀진 중형급 덧널무덤으로서 중요한 의미가 있다. 구체적으로 보면 쾌빈리 고분군 제12호 묘와 상대적 비교를 통한 입지와 무덩구덩이 깊이에 의한 추이는 물론, 각종 토기류와 축소 모형 철기를 통해 덧널무덤 말기의 대가야 문물을 이해하는 데 매우 중요하다.

[참고문헌]
이용자 의견
지** 快賓里一號- → 快賓里一號木槨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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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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