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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2900763
한자 鳳山里-慶州崔氏集姓村
영어의미역 Single-Clan Village of Gyeongju Choe Clan in Bongsan-ri Saetgaji Maeul
이칭/별칭 조지동,봉지리
분야 성씨·인물/성씨·세거지
유형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지역 경상북도 고령군 우곡면 봉산리 샛가지마을지도보기
집필자 이영진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동성마을
가구수 70가구

[정의]

경상북도 고령군 우곡면 봉산리에 있는 경주 최씨 집성촌.

[명칭유래]

마을 뒤에 대봉산이 솟아 있고 마을 앞으로는 넓은 늪이 있었는데, 이 늪의 형태가 마치 새가 날아가는 모습과 같고 울창한 숲과 넓은 늪에 많은 새 떼가 서식하여 샛가지라 하였다.

[형성 및 변천]

예전에는 각성이 많았으나 최근 들어 경주최씨가 많이 이주하여 집성촌을 이루고 있다. 샛가지마을이 속한 봉산리는 조선 말기 현풍군 답곡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06년(고종 43) 고령군에 편입하였고,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조지동이라 하고 우곡면에 편입하였다. 1983년 2월 15일 우곡면 봉산동이 되었고, 1988년 5월 1일 우곡면 봉산리가 되었다.

[자연환경]

마을이 낙동강 쪽으로 돌출되어 3면이 강과 닿아 있고, 마을 앞에는 넓은 늪이 형성되어 있다. 예전에는 늪지 생태가 잘 보존되었으나 최근 강물 오염으로 크게 파괴되고 있다.

[현황]

2007년 현재 70가구가 살고 있다. 예로부터 주민들이 농업에 종사하여 부촌으로 알려진 마을이다. 주로 벼농사를 지으며, 최근에는 전국적 브랜드인 ‘우곡그린수박’도 재배하고 있다. 전통적인 농촌 마을이라 예전부터 풍물놀이가 성하다. 샛가지마을의 풍물을 ‘샛가지농악’이라고 하는데, 전국민속경연대회에서 문화공보부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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