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고령군 대가야읍에서 새선바고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잉태 비는 새선바고」는 아들을 낳지 못하는 부부들이 찾아와 아들을 점지해 줄 것을 빌었던 신령한 바위에 대한 암석담이자 기자담이다. 새선바고는 방언이고 표준어로는 새선바위를 일컫는다. 새선바위는 아주 큰 돌인데 지름이 8~10m 정도가 된다. 지금도 등산객들이 돌을 그 위에 쌓아 올려서 소원을 빈다. 2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