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고령군 성산면 어곡리에 있는 조선 후기 및 일제강점기 비석군. 『고령군의 비』, 『향토사료집』, 『문화유적분포지도』 등 자료에는 4기의 비석이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으나 이후 성산면 박곡리 장터고개 방앗간 뒤에 있던 2기[관찰사정상국휘기선영세불망비, □□□후휘봉주영세불망비]가 이곳으로 옮겨와 지금은 6기의 비석이 일렬로 서 있다. 현감 한후덕필 청덕 선정비(県監韓侯徳弼清徳善...
경상북도 고령 지역의 역사와 지리를 중심으로 풍속, 산업 등을 조사 연구하여 기록한 책. 향토지는 특정 지역에서 자신들의 문화와 역사를 조사, 연구하여 책으로 엮은 것을 말한다. 초기 지역 출신 인물 소개나 유적 소개에 머물던 향토지는 점차 그 영역을 확대해 지리·풍속·문학·예술·행정 등 향토에 관한 모든 사상(事象)을 기록하는 것으로 향토사의 의미를 지니게 되었다. 향토지는 크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