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고령군 덕곡면 노리에서 약샘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약샘과 효녀」는 병든 아버지를 구하고자 온갖 고생 끝에 신령한 약샘을 찾아서 아버지를 살린 어린 효녀의 구약담이다. 2006년 김광순이 집필하고 도서출판 박이정에서 발행한 『한국구비문학』-경북 고령군편에 실려 있다. 이는 2000년 5월 11일 경상북도 고령군 덕곡면 노리 173번지에 거주하는 주민 이원화[남...
경상북도 고령군 쌍림면 합가리에서 효행비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잉어뱅과 효행비」는 한 겨울에 잉어를 구해 병든 어머니를 구한 아들을 기리기 위하여 효행비를 세웠다는 효행담이다. 2006년 김광순이 집필하고 도서출판 박이정에서 발행한 『한국구비문학』-경북 고령군편에 실려 있다. 이는 2000년 11월 18일 경상북도 고령군 쌍림면 합가리에 거주하는 전 경상북도 교육위원...
경상북도 고령군 성산면 오곡리에서 효자 조성인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할고효행(割股孝行)한 효자 이야기」는 어머니가 사경을 헤매며 위독하자 조성인은 아무도 몰래 자신의 허벅지 살을 베어 조약해 드려서 모친이 완치되었다는 규범적 효행담이다. 할고의 효자로는 『삼국사기(三國史記)』 열전에 실려 있는 향덕(向德)과 성각(聖覺)을 들 수 있다. 이들은 병이 든 어머니에게 자기...
경상북도 고령군 덕곡면 후암리에서 쌍효각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효심 많은 부부 이야기」는 시아버지의 등에 난 종기를 입으로 빨아서 등창을 치료 했고[親腫吮之], 지극 정성이면 하늘이 돕는다는 말처럼 한겨울에 제비 알을 구해 병든 시아버지를 구완했다는 김상능 부부의 효행담이자 구인담이다. 덕곡면 후암리에는 아름드리 느티나무가 인상 깊게 서 있는 곳에 쌍효각이라 부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