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어매(呂御梅)를 시조로 하는 경상북도 고령군 세거성씨. 성주여씨(星州呂氏)는 여어매를 시조로 한다. 여어매는 달리 여어(呂御)라고도 하는데, 중국 내주(萊州) 사람으로 황소의 난을 피해 877년(헌강왕 3) 신라에 들어왔다. 935년 신라가 멸망한 뒤 고려에서 공조전서(工曹典書)를 지냈고 성주군 벽진면에 정착한 뒤 후손들이 대를 이어 살았다. 그 뒤 성산여씨와 함양여씨로 분관되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