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강점기 고령 출신의 독립운동가. 김재열(金在烈)[1884~1948]은 본관이 김녕(金寧)으로, 지금의 고령군 운수면 화암리에서 태어났다. 김재열은 홍와(弘窩) 이두훈(李斗勳)의 문하에서 수학한 후 상경하여 경신중학교와 보성전문학교를 졸업하고, 1913년 달성친목회(達城親睦會)에 가입하여 활동하였다. 1915년 정월 15일 결성된 조선국권회복단(朝鮮國權恢復團)에 들어가 만주의 독...
경상북도 고령군 쌍림면 백산리에 있는 서창규와 김창현의 공을 기리기 위해 세운 비석. 서창규·김창현 비는 각각 탁호미산서공창규지호덕비(卓乎眉山徐公昌圭之好徳碑)와 전참봉김창현시혜비(前参奉金昌鉉施恵碑)라고 부른다. 이 비들은 서창규·김창현의 공적을 기리기 위해 지역 주민들이 건립하였다. 서창규·김창현 비는 나란히 백산리 마을 민가 뒤 암반 위에 있다. 지금은 접근로조차 막혀 민가로 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