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전기 고령 출신의 문신이자 의병. 본관은 현풍(玄風). 자는 태정(泰靜), 호는 예곡(禮谷). 곽율(郭慄)[1531~1593]은 조선 중기 경상남도 성리학의 대표적 학자인 남명(南冥) 조식(曺植)의 고제(高弟)[많은 제자 가운데 특히 뛰어난 제자]로서 성리학에 조예가 깊었다. 명종 때 생원시에 급제하여 포산오현(苞山五賢)의 한 사람으로 일컬어졌다. 특히 명종 때 영남 선비들이...
경상북도 고령군 쌍림면 월막리에 있는 곽율을 기리기 위해 세운 조선시대 재실. 재실은 주로 시조나 중시조의 묘소 근처에 세워진 건물로, 시향제나 묘사의 준비 장소로 사용되거나 문중의 종회 장소로 활용되기도 한다. 또한 제사에 참여하는 후손들의 음복과 망제(望祭), 숙식 제공, 제사에 필요한 물건의 보관, 제사 음식의 관리 등의 기능을 한다. 대가야읍에서 쌍림면 방향으로 난 국도 2...
경상북도 고령군 쌍림면 월막리에 있는 곽홍지를 기리기 위해 세운 조선 후기 재실. 재실은 주로 시조나 중시조의 묘소 근처에 세워진 건물로, 시향제나 묘사의 준비 장소로 사용되거나 문중의 종회 장소로 활용되기도 한다. 또한 제사에 참여하는 후손들의 음복과 망제(望祭), 숙식 제공, 제사에 필요한 물건의 보관, 제사 음식의 관리 등의 기능을 한다. 곽홍지(郭弘址)[1600~1656]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