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병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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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 대가야읍에서 구렁이와 옥녀에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고령읍 구렁이와 옥녀 이야기」는 구렁이가 변신한 멋진 선비를 만나자마자 헤어진 신부는 온갖 시련을 거쳐 행복한 결말을 얻을 때까지 신랑을 찾아가는 옥녀의 시련담이자 동물교구담이다. 이는 뱀에게 시집간 딸이 고난을 극복하고 행복하게 살았다는 「구렁덩덩 신선비」와 같은 유형의 설화이다. 2006년 김광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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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 개진면에서 뒤남골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뒤남골 이야기」는 고령군 개진면에 전승되는 노비 설두남에 대한 인물담과 그의 죽음을 추모하기 위해 뒤남골이라 하였다는 지명유래담이다. 2006년 김광순이 집필하고 도서출판 박이정에서 발행한 『한국구비문학』-경북 고령군편에 실려 있다. 이는 2002년 11월 13일 경상북도 고령군 개진면 반운리 주민 유병규[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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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 개진면 개포리에서 대장산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백발노인과 대장산」은 백발노인이 백마를 잡아탔다고 하여 대장산이라 부른다는 지명유래담이다. 대장산은 면사무소와 파출소 맞은편에 약 3㎞ 떨어져 있으며, 그다지 높지 않은 능선의 산이다. 대장산과 면사무소 사이에는 비닐하우스가 있는 밭과 2차선 도로가 있다. 도로를 중심으로 인가는 골목골목 위치해 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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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 개진면에서 송암 선생 부인과 박에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송암선생 부인과 박」은 임진왜란 당시에 의병 대장이었던 송암(松庵) 김면(金沔)[1541~1593] 선생 부인의 선견지명과 뛰어난 기지로 왜적을 물리쳤다는 인물전설이다. 부인은 전주이씨로서 부호군(副護軍) 황(煌)의 따님이며, 회원군(會原君) 쟁(崢)의 증손녀요, 병판 경숙공(景肅公) 창녕 성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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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 다산면 상곡리에서 안동방골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안동방골에 얽힌 이야기」는 다산면 상곡리의 지명에 ‘안동’이란 명칭이 쓰인 지명유래담이자 해가 지면 나타나는 방바꾸이 귀신의 퇴치 실패담이다. 2006년 김광순이 집필하고 도서출판 박이정에서 발행한 『한국구비문학』-경북 고령군편에 실려 있다. 이는 1997년 11월 17일 경상북도 고령군 고령읍[현 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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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 운수면 운산리에서 동굴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운산1동 동굴에 얽힌 이야기」는 동굴 입구를 막으면 강 건너 마을 처녀가, 동굴 입구를 헐어 버리면 운산동의 처녀가 바람난다는 풍수담이자 동굴에서 기운이 센 장수가 살았다는 인물담이다. 2006년 박찬익이 집필하고 박이정에서 펴낸 『새로 발굴한 한국구비문학』-경북 고령군에 수록되어 있다. 이는 1997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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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 개진면에서 사랑의 꽃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죽음이 남긴 사랑의 꽃」은 두 청년과 한 처녀의 이루지 못한 사랑 이야기가 담긴 식물유래담이다. 2006년 김광순이 집필하고 도서출판 박이정에서 발행한 『한국구비문학』-경북 고령군편에 실려 있다. 이는 2002년 11월 13일 경상북도 고령군 개진면 개포리 주민 유병규[남, 62]에게서 채록한 것이다. 또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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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 개진면 개포리에서 황소의 아들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황소의 아들」은 개진면 개포리에서 아버지가 다시 황소로 태어났다는 환생담이자, 언제 어디서나 황소를 돌보는 아들이 효성을 다 했다는 효행담이다. 이는 불교의 윤회 사상과 깊은 관련이 있는 설화이다. 2006년 김광순이 집필하고 도서출판 박이정에서 발행한 『한국구비문학』-경북 고령군편에 실려 있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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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 성산면 사부리에 있는 장학 재단. 건화문화장학재단은 고령 지역을 중심으로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학업에 어려움이 있는 인재들을 지원하기 위해 세워진 공익 법인으로 매년 우수한 인재를 선발하여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재단 사무실은 경상북도 고령군 성산면 사부리 701번지[싯질길 29-3]에 있으며 홈페이지를 운영하여 도움을 주고 있다. 건화문화장학재단은 지역 사회와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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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병규 고령대가야체험축제추진위원장은 매년 4월 초가 되면 몸이 열 개라도 모자랄 정도로 바쁘다. 고령대가야체험축제가 이맘 때 개최되기 때문에, 축제 책임자로서 이것저것 챙겨야 할 일이 많기 때문이다. 2009년 9월 23일은 유병규 위원장에게 경사스러운 날이었다. 고령대가야체험축제가 2007년과 2008년에 이어 국제축제이벤트협회[IFEA]에서 주는 금상을 수상했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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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가야의 역사와 문화 전승의 선봉장! 고령문화원은 대가야의 역사와 문화를 체계적으로 발굴, 집성하고 교육과 경연 대회 등을 통해 이를 전승해 왔다. 지금까지 유일성, 신용수, 유병규, 허동량, 최상호 씨 등이 차례로 문화원장을 역임했다. 현재 고령문화원장을 맡고 있는 최상호[1931년생] 씨는 여든 문턱을 넘어섰지만, 고령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애착이 어느 누구보다 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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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병규(兪炳圭)[1941년] 씨는 고령 토박이로 어린 시절 공부하느라 고향을 잠깐 동안 떠나있는 것을 제외하고는 줄곧 고령에서 살았다. 그래서 고령의 역사와 문화에 해박할 뿐만 아니라 이를 바탕으로 대가야 문화를 지키고 계승하는 중추적 역할을 해 왔다. 또 지역 유지로서 정치, 사회, 경제 분야에서 대가야 도읍지 고령을 더 큰 외부 세계와 소통시키는 역할도 해 왔다.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