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고령군 쌍림면 귀원리에 있는 대한예수교장로회 소속 교회. 쌍림교회는 신약 및 구약 성서와 대한예수교 장로회 헌법에 의한 신앙 원리에 따라 예배와 선교를 수행하며, 교육과 봉사 그리고 성도 간의 원활한 교제를 위하여 설립되었다. 1953년 11월 5일 고령군 쌍림면 귀원리 이근수의 집에서 집사 김선숙의 인도로 첫 예배를 보기 시작하면서 귀원교회로 출발하였다. 1954년 1월...
조선 후기 고령 출신의 효자. 본관은 성산(星山). 호는 죽함(竹檻). 이근수(李根壽)[1832~1886]는 지금의 고령군 덕곡면 예리에서 태어났다. 집안이 가난하였지만 부모를 모시는 데 몸과 마음을 다하여 이웃의 칭송이 자자하였다. 아버지가 방안의 냉기와 습기로 말미암아 몸에 마비가 일어나는 풍비(風痺)에 걸려 생명이 위독하자 손가락을 베어 그 피를 마시게 하고, 매일 하늘에 간...
경상북도 고령 지역에서 부모를 효성으로 극진하게 섬긴 자녀. 효 사상은 삼국시대에 이미 전개되었다. 고구려에서는 태학(太學)에서 오경(五經)과 중국의 사서들을 교육하였고, 신라도 국학(國學)에서 『논어(論語)』와 『효경(孝經)』 등을 교육하였다. 고려시대에는 국자감(國子監)을 설치하여 유교 경전을 학습하고, 『논어』와 『효경』을 필수 과목으로 하여 유교적 충효 사상을 중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