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고령군 개진면 인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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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 개진면 인안리에 있는 조선 중기 학자 배신을 제향한 서원. 배신(裴紳)[1520~1573]은 조선 중기 학자로 본관은 성산(星山, 자는 경여(景餘), 호는 낙천(洛川)이다. 조선시대 동인에 속했으며 남명(南冥) 조식(曺植)으로부터 수학하고 후에 퇴계(退溪) 이황(李滉)의 문하에서 배웠다. 스승인 조식이 죽자 조정의 명령으로 천거되어 『남명선생언행록(南冥先生言行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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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 개진면 인안리에 있는 수령 약 320년의 보호수. 인안리 느티나무는 높이 19m, 가슴높이 둘레 6.1m, 나무갓 너비 22m이다. 마을 주민들은 음력 정월 보름날에 제사를 지내는데, 마을로 들어오는 모든 잡귀들을 막아 준다고 믿고 있다. 인안리 느티나무는 1982년 10월 29일 노거수로서 보호수로 지정되었다. 관리 면적은 500㎡이고, 인안1리에서 관리를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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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 개진면 인안리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기 위해 지내던 마을 제사. 동제는 마을의 안녕과 태평을 기본으로 하여 재앙과 재액을 방지하고, 풍년을 기원하며, 괴질이 없고 무사고와 번영을 기원하는 의미해서 행한다. 고령 지역에서 동제는 당제, 골맥이, 동신제, 당산제, 산제 등으로 불리기도 한다. 인안리는 조선 말기 현풍군 진촌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06년(고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