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고령군 쌍림면 매촌리에 있는 대한천지교 소속의 사찰. 구국사는 쌍림면사무소에서 국도 33호선을 타고 귀원교를 지나자마자 매촌리 방향으로 우회전해서 대창양로원 방향으로 가면 대창양로원 오른쪽에 있다. 뒤로는 대보산(大宝山)을 등지고 앞으로는 안림천이 흐르는 서향(西向)의 사찰이다. 재일동포 오기문은 사찰 이름처럼 나라를 구한다는 의미에서 1974년에 구국사를 창건하였다. 같...
경상북도 고령군 쌍림면 매촌리에 있는 노인 복지 시설. 대창양로원은 1987년 3월 13일 설립 인가된 사회복지법인 대조구국원[대표 오기문]이 일제강점기 사할린으로 징용된 동포들을 대상으로 노인 복지 서비스를 실천하고 있는 사회 복지 시설이다. 사회복지법인 대조구국원은 대창양로원 외에 대창요양원과 대창재가노인복지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대창양로원은 일제강점기에 사할린 동토로 강제 징...
경상북도 고령군 쌍림면 매촌리에 있는 청동기시대 돌무덤. 고령군 쌍림면 귀원삼거리에서 진주로 가는 국도 33호선을 따라 다리를 건너면 곧 매촌리로 들어가는 길이 있다. 속칭 ‘매가들’로 불리는 들판 한가운데 있는 매촌리의 민가 뒷마당에 1기의 고인돌이 위치하고 있다. 2006년 대가야박물관에서 시행한 고령 지역 문화 유적에 대한 지표 조사를 통해 확인되었다. 정식으로 발굴 조사를...
경상북도 고령군 쌍림면 매촌리에 있는 수령 약 110년의 보호수. 매촌리 소나무는 높이 13m, 가슴높이 둘레 1.2m, 나무갓 너비 10m이다. 대한제국 말 선비 이교식이 망국의 설움을 달래기 위해 이 나무를 바라보며 「세한송(歲寒松)」이라는 시를 지어 옮겼는데, 이 소식을 들은 경향 각지에서 찾아온 120여 명의 선비가 시의 운을 따라 130여 편의 시를 지어 『송정시집(松亭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