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 안화리 암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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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 운수면 봉평리에 있는 청동기 시대 바위그림. 수직의 자연 바위 위에 새겨진 청동기 시대 바위그림이다. 바위그림에는 간돌검, 비파형 동모형(琵琶形銅矛形), 무경식 돌화살촉, 톱니 모양 기하문, 말굽형, 원형 등이 다양하게 나타난다. 고령 지역에서 일반적으로 확인되는 고령 장기리 암각화나 고령 안화리 암각화의 검파형이 아니라, 돌검형 등을 새긴 바위그림로 최근 조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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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 쌍림면 안화리에 있는 다리. 교량이 가설된 지역인 안화리의 이름을 따서 안화교라고 부르게 되었다. 안화리는 북서쪽의 안림천 방향을 제외하고는 산으로 둘러싸여 있으며, 안화마을과 가부리마을 등이 있다. 안화는 산으로 둘러싸여 아늑하고 편안한 마을 또는 안림천 건너편 떨어진 곳에 있어 평안하고 화락한 마을이라는 유래를 가진다. 또 임진왜란 때 나라의 평안을 기원하는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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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 쌍림면에 속하는 법정리. 마을을 둘러싼 산이 겨울의 세찬 북풍과 여름의 태풍을 막아 주어 주민들이 편안하고 화합하는 마을이므로 안화(安和)라 하였다. 임진왜란 때 전 국토가 왜군에게 짓밟히자 나라의 평안을 기원하는 뜻에서 붙인 이름이라고도 한다. 달리 안홧골·안화곡이라고도 한다. 조선 말기 고령군 유천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가부동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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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사시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의 경상북도 고령군의 역사. 고령이라는 지명은 통일신라시대 757년(경덕왕 16)에 대가야군(大加耶郡)을 고령군(高靈郡)으로 개칭할 때에 처음 등장한다. 조선시대 1413년(태종 13) 고령현(高靈縣)에 현감이 내려와 다스리기 시작하였고, 1895년(고종 32) 지방 관제를 개정하면서 경상도 고령현을 고령군으로 개칭하였다. 1896년 경상북도 고령군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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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 대가야읍 외리에 있는 산. 장뚝산은 낮은 구릉지로 형성되어 있다. 산지를 구성하고 있는 기반암은 중생대 백악기 경상누층군 하산동층으로 낙동층을 정합적으로 덮고 있는 층이다. 이암과 사암이 호층을 이루며 부분적으로 역암이 협재해 있는 하산동층은 서쪽의 낙동층보다 침식에 대한 저항력이 약하여 해발고도가 낮은 구릉지를 형성하는 것이 특징이며, 침식에 의해 평지가 형성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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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동기를 도구로 사용하던 시기의 고령의 역사. 지금부터 약 3천 년 전부터 2천 년 전까지의 1천 년 정도 기간에 존재한 청동기시대의 문화적 특징은 청동 주조술의 발명과 청동기의 사용이며, 신석기시대의 즐문 토기와는 다른 무문 토기의 유행과 고인돌과 같은 거대한 돌무덤의 축조와 입석 등 거석문화가 시작되었다. 고령 지역의 청동기시대 유적으로는 고인돌과 입석이 있으며 토기나 석기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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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 운수면에서 발원하여 소가천·안림천 등을 합류하고, 경상남도 합천군 덕곡면에서 낙동강의 중류로 흘러드는 하천. 회천은 대가천(大伽川)·소가천(小伽川)·안림천(安林川)·용담천(龍潭川)이 모여서 된 하천이라는 뜻에서 붙여진 이름이다. 회천은 낙동강 권역의 낙동강 수계에 속하며, 고령군 운수면에서 시작하여 대가야읍 본관리에서 소가천이 흘러들고, 대가야읍 동남 하류 지역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