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고령군 출신의 정치인. 정남택(鄭南澤)[1912~]은 본관이 연일(延日)이며, 그의 아버지는 고령면[현 대가야읍] 내 자산가 정운한(鄭雲漢)이다. 정운한(鄭雲漢)정운한은 1920년과 1936년 대홍수를 겪으며 물이 넘쳐 농사를 지을 수 없게 된 다섯 개의 마을 주민들을 위해 마을을 흐르는 하천 양쪽에 제방을 쌓았다. 일찍이 일본으로 유학하여 교토 동사중학교를 졸업한 후 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