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 고령 지역에서 5일마다 열리던 사설 시장. 장시(場市)는 조선시대 각 지방에서 5일마다 정기적으로 열리던 시장이다. 성종 초 전라도에서 처음 개설되었다가 임진왜란 등을 거치며 경상도와 충청도 등 삼남 지방으로 급속히 확산되었다. 장시의 개설 일자는 한 달에 2회, 또는 3회였으나 후기로 내려오면서 6회로 증가하여 5일장으로 정착하게 되었다. 이후 장시는 지역에 따라 일자를...
경상북도 고령군 다산면에 속하는 법정리. 마을을 개척할 당시 들판에 마을이 있었다 하여 들마[일명 평리]라 하였다. 달리 닷기, 다사지, 답지, 다기라고도 한다. 조선 말기 성주군 다산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06년(고종 43) 고령군에 편입하였고,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평리동이라 하고 다산면에 편입하였다. 1988년 5월1일 다산면 평리리가 되었다. 낙동강 물길의 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