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고령군 덕곡면 옥계리 무릉동에서 마을 입구에 있는 돌무더기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무릉동의 돌무더기」는 조선시대 권율(權慄)[1537~1599] 장군이 임진왜란 때 석전으로 왜군에 이긴 것을 기념하여 세워두었다는 슬기담[지략담]이다. 옥계리 무릉동마을 입구에 제법 오래 된 돌무더기가 하나 있다. 마을로 들어가는 길 한 쪽에 있어서 맨 처음 대하는 서낭당과는 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