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고령 지역에서 휴식과 여흥, 담론 교류 등 사교 공간으로 활용되어 온 누각과 정자. 누정(樓亭)은 보통 누(樓)·정(亭)·당(堂)·대(臺)·각(閣)·헌(軒) 등을 총칭하는 개념으로 사용되므로 이름 뒤에는 이들 명칭이 붙는다. 누정은 평지보다 높은 곳에 설치한 전통 건축물의 한 유형으로서 예부터 휴식과 여흥, 담론 교류 등 사교 공간으로 활용되어 온 누각과 정자를 일컫는다....
경상북도 고령군 쌍림면에 속하는 법정리. 조선 중기 매초동에 살던 선비 오선기가 대홍수로 마을이 떠내려가자 이곳으로 이주하였는데 소나무 숲이 우거졌으므로 마을 이름을 송림(松林)이라 하였다. 자연마을인 서원은 이곳에 매림서원을 세웠으므로 서원이 있는 마을이라 하여 붙인 이름이다. 매림은 매헌(梅軒) 곽수강(郭壽岡)의 호의 첫 자를 따서 붙인 이름이다. 조선 말기 고령군 하동면에 속...
경상북도 고령군 쌍림면 송림리에 있는 조선시대의 것으로 추정되는 건물지 유적. 쌍림면에서 합천군 해인사 방향으로 난 국도 26호선을 따라 가다보면 쌍림면 송림리가 나온다. 송림리 건물지 유적은 송림1리 송림마을 서쪽의 평탄한 구릉 위에 위치하고 있다. 현재 송림리 고분군의 분포 범위 내에 자리하고 있으며, 뒤편으로는 옥계정이라는 정자가 있다. 정식으로 발굴 조사를 거친 것이 아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