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고령군 쌍림면 용리 미숭산 남동 사면에서 발원하여 고곡리를 지나 안림천으로 흘러드는 하천. 용동을 흐르는 하천이라 하여 용동천(龍洞川)으로 부르고 있다. 용동에서 가장 큰 마을은 반룡마을로, 마을의 지명인 반룡(盤龍)은 802년(신라 애장왕 3)에 지은 반룡사(盤龍寺)가 있어 붙여졌다고 한다. 이 절을 짓기 위해 장소를 물색할 때 절 위치에서 용이 서리고 있는 것을 보고...
경상북도 고령군 지역의 지표면의 기복 및 모양이나 형태. 고령군은 한반도 남부 내륙 지방의 경상분지 내에 위치하고 있으며, 동쪽으로는 낙동강과 접하고 있어 범람원이 넓게 발달해 있고, 서쪽으로는 북동-남서 방향의 소백산맥에서 이어진 산지들이 높게 솟아 있다. 고령군의 전반적인 지형은 상대적으로 해발고도가 높은 회천 서쪽의 산지와 회천·소가천·안림천 등을 비롯한 낙동강의 지류 하천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