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고령군에 있는 행정구역. 쌍동면(雙洞面)의 ‘쌍’자와 임천면(林泉面)의 ‘임’자를 따서 쌍림면(雙林面)이라 하였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상동면의 하거·구고·덕곡·산주·석사·부례·신촌·환동·송정·백산, 하동면의 귀원·송림·매촌·상가·하가·산당·초곡을 병합하여 쌍동면이라 하고 하거·산주·신촌·백산·귀원·송림·매촌·합가·산당의 9개동으로 개편하였다. 한편, 유천면의...
경상북도 고령군 쌍림면 용리에 있는 대가야시대의 고분군. 용리 고분군은 대가야읍 중심부로부터 서쪽으로 직선거리 5.2㎞ 떨어진 산악지에 위치한다. 배후에는 합천과 고령의 분수령을 이루는 미숭산 능선이 이어져 있다. 고분군은 미숭산 동쪽 산등성이에서 남으로 파생된 가지 능선과 비교적 완만한 서쪽 비탈면에 분포한다. 골짜기 건너 동쪽의 맞은편 비탈면에는 반룡사가 있으며, 계곡을 따라...
경상북도 고령군 덕곡면에 속하는 법정리. 용흥리(龍興里)에는 용동(龍洞)·오리동(梧利洞) 등의 자연마을이 있다. 용동은 달리 용동마·용흥동(龍興洞)이라고도 한다. 조선 초기 서흥김씨(瑞興金氏)와 동래정씨(東來鄭氏)가 개척한 마을로, 마을 앞 오리천에서 놀던 용이 승천했다고 하여 붙인 이름이다. 용처럼 생긴 산 아래에 있는 마을이어서 용리라고도 한다. 용흥리는 용흥동에서 따 온 이름...
경상북도 고령군 쌍림면 월막리에 있는 청동기시대 돌무덤. 대가야읍에서 쌍림면 방향으로 난 국도 26호선을 따라가면 반룡사(盤龍寺)로 들어가는 마을 도로가 나온다. 이 도로를 따라 진행하다 보면, 쌍림면 월막리 아랫담마을이 있다. 월막리 고인돌은 아랫담마을 앞에 있는 우무이들 가운데에 위치하고 있다. 아랫담마을의 가장 남쪽 부분에 해당한다. 월막리 고인돌 앞으로는 용리에서 흘러내린...
경상북도 고령군 쌍림면 용리 상용마을 입구에 있는 자연 바위. 대가야읍에서 국도 26호선을 따라 쌍림면으로 가다 보면 우측으로 반룡사로 진입하는 도로가 나온다. 이 길을 따라 월막리를 지나면 반룡사 방향과 용리 상용마을로 향하는 갈림길이 있다. 갈림길 좌측으로 상용마을 방향으로 난 길을 따라 올라가면 상용마을 입구에 큰 느티나무가 있다. 느티나무의 좌측으로 20m 정도 떨어진 곳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