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고령군에 있는 교육 기관, 시설 및 관련 시책. 조선 초기 고령 지역에서는 정확한 건립 연대는 알 수 없지만 향교가 설립되어 교육 기능을 수행하였고, 서당과 서원 등의 교육 기관들이 문중이나 마을 단위로 운영되어 후학 양성에 기여하였다. 임진왜란 이후에는 1701년(숙종 27) 대가야읍 연소리 고대(高臺)에 고령향교를 중수하여 흥학적 기능을 수행하였다. 그리고 서원은 16...
도진리는 고령박씨 집성촌으로 고령 지역의 대표적인 양반 마을이다. 이 때문에 충과 효를 숭상하는 유교적 풍습이 강하게 뿌리내려 기독교가 정착하기에는 한계가 있었다. 그런 이유로 인해 교회가 처음 생긴 것은 비교적 늦은 시기인 1951년이었다. 도진리에 처음으로 기독교의 복음을 전한 개척 교인은 당시 우곡고등공민학교[우곡중학교 전신]의 김기윤 교장과 고령읍교회...
경상북도 고령군 우곡면 월오리에 있는 공립 중학교. 우곡중학교는 올바른 인성 함양, 효율적인 교육 과정 운영, 미래 지향적 창의력 신장, 지식 정보 사회의 적응력 신장, 심신 단련을 통한 전인 교육 강화를 교육목표로 하고 있다. 1971년 1월 2일 우곡중학교 설립 인가를 받아 2월 6일 초대 김한기 교장이 부임하여 3월 25일 개교하였다. 1971년 12월 21일 법정으로 벽지...
경상북도 고령군 우곡면에 속하는 법정리. 임진왜란 때 월오(月塢) 윤규(尹奎)가 이곳에 피난 와서 시를 짓고 책을 읽으며 거문고를 타면서 울분을 달래다가 왜적에게 붙들려 순절하자 마을 사람들이 윤규의 호를 따서 붙인 이름이다. 달리 달오라고도 한다. 조선 말기 고령군 하미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월오동이라 하고 우곡면에 편입하였다. 1988년 5월 1...
경상북도 고령군에 있는 중등 보통 교육 담당 기관. 고령군에서는 1947년 11월 8일 고령중학교가 개교되면서 비로소 중등 교육이 시작되었다. 1948년 8월 15일 대한민국 정부가 문교 정책의 당면 과제로 삼은 것은 민주주의를 확립하고 공산주의에 대항하여 양단된 국토와 분열된 사상을 통일하고 일제의 잔재를 없애기 위한 교육을 강화하는 것이었다. 또한 획일적, 억압적, 주입식 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