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고령군 출신의 문학평론가이자 교육자. 곽종원(郭鍾元)[1915~2001]은 본관이 현풍(玄風)으로, 호는 춘파(春波)이다. 지금의 고령군 쌍림면 안림리에서 태어났다. 곽종원은 니혼대학[日本大學]을 졸업하고 만주에서 교사로 근무하였다. 1938년 『만선일보』로 등단한 후 조선총독부 기관지 『매일신보』를 통해 본격적으로 평론 활동을 하기 시작하였다. 일제강점기 말 『동양지광(...
일제강점기 고령 출신의 독립운동가이자 정치가. 곽태진(郭泰珍)[1917~2006]의 호는 해파이며, 지금의 고령군 우곡면 답곡리에서 태어나 건국대학교 법정대학 정치외교학과 졸업하였다. 묘소는 대전국립묘지 애국지사 제3묘역에 있다. 곽태진은 1942년 3월 호의단(護義團)의 성일영(成一永), 도종표(都鍾杓) 등 동지 100여 명을 규합하여 현풍신사(玄風神社)를 불살라 민족혼을 일깨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