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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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의 찬란한 역사와 문화는 낙동강과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에 놓여 있다. 고령 지역은 낙동강 총 연장의 20%에 해당하는 55㎞의 연안을 끼고 있어 옛날부터 왜관과 함께 낙동강 중류의 중심 고장이 되었다. 대가야읍 고아리 일대의 지명이 ‘배울’·‘뱃골’·‘주곡(舟谷)’인 데서도 알 수 있듯 이곳은 대가야 시절 배를 건조하던 곳이기도 했다. 고령군에는 잘 알려진 것처럼 개경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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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에 있는 행정구역. 높은 곳에서 면 전체를 내려다보면 닭의 형상을 하고 있어 다계면이라고도 하였다. 평리리가 닭의 머리 부분, 노곡리와 나정리가 날개 부분, 송곡리가 꼬리 부분에 해당한다. 신라 초기에 다사지현(多斯只縣)이었다가 제35대 경덕왕(景德王) 때 하빈현(河濱縣)으로 고치고 수창군(壽昌郡) 또는 수성(壽城)의 영현(領縣)이 되었다. 1019년(현종 9) 하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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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 우곡면에 속하는 법정리. 회천 변의 양지 바른 곳에 있는 모래가 많은 강가 마을이므로 사촌이라 하였다. 자연마을인 모개실은 모과나무가 있는 곳이어서 붙인 이름이다. 모과나무 옆에 지은 모가정(慕柯亭)이 있던 곳이어서 모가곡이라고도 한다. 당시의 모가정은 없어졌으나 모과나무는 비록 비바람에 큰 가지가 부러지고 넘어졌어도 아직 존재하고 있다. 조선 단종 때 고령신씨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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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 우곡면 사촌리에 있는 고령신씨 동성마을. 사촌리에는 사촌, 모가곡[일명 모개실], 서원곡[일명 서원골], 서재촌[일명 서재마], 지성곡[일명 지성골] 등의 자연마을이 있다. 사촌은 회천 변의 양지 바른 곳에 있는 모래가 많은 강가 마을이므로 붙인 이름이다. 모가곡은 고령신씨 신평(申坪)이 단종이 폐위되자 이곳에 은거하면서 고향인 전라도 옥과현 가실을 그리는 마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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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 우곡면 사촌리에 있는 순천박씨 동성마을. 사촌리에는 사촌, 모가곡[일명 모개실], 서원곡[일명 서원골], 서재촌[일명 서재마], 지성곡[일명 지성골] 등의 자연마을이 있다. 사촌은 회천 변의 양지 바른 곳에 있는 모래가 많은 강가 마을이므로 붙인 이름이다. 모가곡은 고령신씨 신평(申坪)이 단종이 폐위되자 이곳에 은거하면서 고향인 전라도 옥과현 가실을 그리는 마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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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 성산면 오곡리에 있는 함안조씨 동성마을. 오곡리에는 오실, 신곡, 뱃가 등의 자연마을이 있다. 오실은 오전에만 햇빛이 들기 때문에 붙인 이름이다. 마을이 다섯 개의 봉우리에 둘러싸여 있다고 하여 붙인 이름이라고도 한다. 신곡은 성주이씨가 들어와 새로 개척한 마을이므로 붙인 이름이다. 고향 마을 이름을 따서 상곡이라고도 한다. 뱃가는 나루터에 가까운 마을이어서 붙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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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에 있는 행정구역. 우촌(牛村)의 ‘우’자와 답곡(畓谷)의 ‘곡’자를 따서 우곡면(牛谷面)이라 하였다. 조선 말기 고령군 하미면(下彌面) 지역으로 도진·사부·저동·대곡·아라·월오·운동·아산·부례·부동·사동의 11개 동을 관할하였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우촌면(牛村面)·답곡면(畓谷面)·왕지면(旺旨面)의 일부를 병합하여 우곡면이라 하고 답곡·조지·포동·객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