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고령군 대가야읍 신리에 있는 농업 관개용 저수지. 미륵저수지는 고령군을 관류하는 회천(會川)의 지류 하천인 내곡천의 소지류에 축조한 저수지이다. 고령군과 합천군의 경계에 위치한 미숭산(美崇山)[734.3m]과 동쪽 533m 고지를 분수계로 한 북쪽 사면이 미륵저수지의 유역이다. 합천군과의 경계를 이루는 미숭산의 북동쪽 사면의 하곡에서 발원한 소하천 곡구에 제방을 축조하여...
경상북도 고령군 대가야읍 신리와 경상남도 합천군 야로면 나대리에 걸쳐 있는 산. 미숭산은 고려의 장군이었던 이미숭이 조선을 건국한 이성계에 대항해 군사를 모으고, 미숭산에 성을 쌓아 고려를 되찾고자 싸움을 벌였던 곳이다. 당시 대세는 조선과 이씨 왕조 쪽으로 기운 상태였기 때문에 이미숭은 결국 고려 회복의 뜻을 이루지 못하고 순절했다고 전해진다. 본래 산의 이름은 상원산이었으나 뒤...
경상북도 고령군에 있는 인공 저수 시설. 경상북도 고령군에 있는 저수지는 한국농어촌공사 경북지역본부 고령지사와 고령군에서 관리하는 저수지로 구분할 수 있다. 농촌용수종합정보시스템의 자료에 따르면 경상북도 고령군의 저수지는 총 165개이며 이중 한국농어촌공사 경북지역본부 고령지사에서 관리하는 저수지가 37개, 고령군에서 관리하는 저수지가 128개이다. 그러나 농업기반시설 홈페이지의...
경상북도 고령군 대가야읍 지산리와 연조리에 걸쳐 있는 산. 원래 대가야시대에 수비병들이 금산(錦山)[289m]에서 망을 보고 주산에 외적이 침입하던 것을 알렸다고 한다. 즉 외적이 침입해 오면 망산(望山)이라고도 하는 금산에서 서쪽에 있는 주산(主山)을 향해 적의 내습을 알렸다고 한다. 고령의 주산을 이산(耳山)이라고 부르는 것은 망산에서 적의 침입을 알리는 소리를 들으려는 데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