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고령군 대가야읍 저전리 내곡미술촌에서 매년 개최되는 행위 예술제. 고령국제행위예술제는 농어촌 활성화와 문화예술 창달이라는 목적을 가지고 2004년부터 개최되었으며, 문화 소외 지역에 문화를 전파하는 데 기여할 뿐만 아니라 작가들에게는 문예 진흥을 위한 창작 공간을 제공하고 농어촌에는 지역 경제 활성에 도움을 주고 있다. 내곡미술촌의 촌장 윤명국의 부단한 노력과 행위 예술에...
경상북도 남서부에 위치한 군. 고령군은 경상북도 남서쪽 끝에 위치하며 경상남도와 접해 있고, 동쪽은 낙동강을 경계로 대구시와 맞닿아 있다. 서쪽에 있는 가야산에서 발원한 대가천(大伽川)과 합천군 야로면에서 내려온 안림천의 물길이 주변에 비옥한 평야를 만들며 흘러내려 대가야읍에서 합쳐져 회천이 되어 낙동강으로 흘러든다. 이처럼 고령군은 서쪽의 높은 산과 동쪽의 낙동강으로 보호되기 때...
경상북도 고령군에서 지역 주민이 공직에 임용될 사람을 투표를 통해 선출하는 행위. 우리나라의 대통령 선거는 1948년 7월 20일 국회에서 초대 대통령을 선출한 이래로 지금까지 17회 실시되었다. 이 중 1960년 3월 15일 실시된 제4대 대통령 선거는 무효화되었으므로, 실질적으로 16회의 선거를 치른 셈이다. 대통령 선출 방법은 국회에 의한 간접 선거가 2회[제1대·제4대],...
경상북도 고령군 지역에서 발생한 기상·지변·생물 등 자연 현상으로 인한 피해. 고령군은 한반도 남부 내륙의 경상분지 내에 위치하고 있어 쓰나미 등과 같은 해안에서 발생하는 자연재해는 없다. 그러나 동쪽으로 낙동강이 인접해 있어 여름철 집중 강수로 인한 풍수해와 겨울철 강수량 부족으로 인한 가뭄으로 인해 봄철에 모내기를 하지 못하는 피해를 겪기도 한다. 고령 지역에서 발생하는 자연재...
경상북도 고령군에서 지역민을 통해 획득한 권력을 행사하여 지역 발전을 도모하는 총체적 활동. 해방 이후 고령 지역에서의 정치는 대한민국 정부 수립 이전의 정치와 정부 수립 이후의 정치로 나누어 살펴볼 수 있다. 1945년 8월 15일 해방 직후부터 1948년 8월 15일 대한민국 정부가 수립되기 전까지 고령 지역에서의 정치는 다른 지역과 마찬가지로 제도화되지 않은 채 다양한 사회단...
경상북도 고령군 대가야읍 지산리 대가야박물관에 있는 가야시대 그릇받침. 지산동 30호분의 봉분 주위를 따라 만들어진 도랑에서 출토된 통형기대로서, 파편 상태로 출토되었으나 완전한 형태로 복원되었다. 대가야를 대표하는 여러 가지 양식이 잘 표현된 토기이다. 큰 대야를 엎어놓은 듯이 안정감 있게 넓게 퍼진 아랫부분에 위가 공처럼 둥근 원통 모양의 몸통을 세우고, 다시 잘록해진 목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