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산리 도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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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에 있는 토기나 도자기를 구워 내던 가마가 있던 터. 도요지(陶窯址)는 토기나 도자기를 구워 내던 가마 유적으로, 우리말로는 가마터라고 한다. 토기 및 도자기를 원활하게 생산하기 위해서는 땔감이 되는 산림이 울창하고 풍부해야 한다. 그리고 만들어진 제품을 옮기기 편리한 운송로, 양질의 점토와 도토(陶土)가 생산되어야 하는 등의 조건을 갖추어야 한다. 고령 지역은 백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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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 지역에서 출토된 조선시대 도자기. 도자기(陶磁器)는 원래 도기와 자기를 합친 것을 의미하지만 도기와 자기는 그 재료나 굽는 온도가 전혀 다르다. 도기는 도토[찰흙]를 재료로 하여 500~1,100도를 전후로 구워지는 그릇으로 대개 적갈색, 회백색, 회청색, 회흑색을 띠고 있다. 도기 중에는 물의 흡수 여부에 따라 경질 도기와 연질 도기로 나눌 수 있다. 삼국시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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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 운수면에 속하는 법정리. 마을을 둘러싼 산봉우리가 여덟 개가 있어 팔뫼라 하였다. 팔산은 팔뫼의 한자 표기이다. 조선 말기 성주군 도장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06년(고종 43) 고령군에 편입하였고, 1914년의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팔산동이라 하고 운수면에 편입하였다. 1988년 5월 1일 운수면 팔산리가 되었다. 의봉산(儀鳳山)[535m] 끝자락에 자리 잡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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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 운수면 팔산리에 있는 조선시대 가마터. 팔산(八山)은 임진왜란 때 일본군에 의해 포로로 끌려가 일본 다카도리야키[高取燒]의 시조가 된 조선의 도공이다. 그는 일본에 건너가 도자기를 구웠는데, 품질이 우수하여 녹봉과 벼슬까지 받았다고 한다. 그 후에도 후손들이 가업을 계승하여 현재에까지 이어지고 있으며, 다카도리야키는 일본의 대표적인 도자기 브랜드가 되었다. 팔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