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성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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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 운수면 신간리의 의봉산 북서 사면에서 발원하여 운산리에서 회천으로 흘러드는 하천.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으로 성주군 흑수면 순평동·외신동·연봉동과 성주군 운라면 금성동을 병합하고, 연봉과 순평의 이름을 따서 봉평동이라고 하였다. 병합 이전의 이름인 금성동 지역을 흐르는 하천이라 하여 금성천이라고 부르게 되었다. 금성천은 고령군 운수면 신간리에 있는 의봉산(儀鳳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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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합천군과 경상북도 성주군의 경계에 있는 가야산에서 발원하여 성주군 수륜면을 지나 고령군 운수면에서 회천으로 흘러드는 하천. 대가천은 김천시 증산면 가야산의 일부인 단지봉[1,327m]과 가야산에서 발원한 뒤 북동쪽으로 흘러 성주호를 만들고, 성주군 독용산[955.5m]의 북사면에서 발원하여 북동쪽으로 흐르는 금봉천과 합류한다. 대가천 주변의 기반암은 백악기 낙동층과 백악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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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 운수면 법리에 있는 농업 관개용 저수지. 의봉산(儀鳳山)[551m]의 남쪽 능선을 분수계로 하는 소하천이 집수된 계곡물은 서쪽으로 흘러 잣밭골마을을 지나 청룡소류지를 이루고, 다시 금성천에 유입되어 회천(會川)으로 합류한다. 법동저수지는 소하천 상류부 하곡에 있으며, 경상북도 고령군 운수면 법리 법동마을의 북동쪽에 위치하고 있어 법동저수지라고 불린다. 법동저수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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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 운수면 법리에 있는 청동기시대부터 조선시대에 이르는 유물산포지. 대가야읍에서 성주군 용암면 방면으로 난 지방도 907호선을 따라가다 보면 운수면사무소가 있는 운수면 봉평리 한다리마을이 나온다. 한다리마을 북쪽에 있는 면사무소와 운수초등학교 사이로 난 도로를 따라 동쪽으로 직진하면 운수면 법리마을이 나온다. 법리 유물산포지는 법리마을로 들어가는 도로의 좌측에 있는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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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 운수면 봉평리에 있는 조선시대 유물산포지. 봉평리 유물산포지(1) , 봉평리 유물산포지(2)로 구분된다. 두 유적은 금성천(錦城川)과 운수-용암 간 지방도 907호선을 사이에 두고 500m 정도 떨어져 있다. 대가야읍에서 운수면사무소가 있는 봉평리 한다리마을을 지나 성주군 용암면 방면으로 난 지방도 907호선을 따라 약 1㎞ 정도 가다보면 좌측편의 사부골로 들어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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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 운수면 신간리에서 성주군 용암면 용정리로 넘어가는 고개. 이례재 주변의 산지를 구성하는 기반암은 중생대 백악기에 형성된 퇴적층으로 자색 셰일·이암사암·이암셰일·갈회색 역암 등으로 구성되어 있는 진주층이다. 이례재는 북서부의 해발고도 340m의 산지와 의봉산(儀鳳山)[551m]의 한 줄기인 남동부의 440m 산봉우리 사이의 곡부에 위치하며, 해발고도는 약 170m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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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 지역의 지표면의 기복 및 모양이나 형태. 고령군은 한반도 남부 내륙 지방의 경상분지 내에 위치하고 있으며, 동쪽으로는 낙동강과 접하고 있어 범람원이 넓게 발달해 있고, 서쪽으로는 북동-남서 방향의 소백산맥에서 이어진 산지들이 높게 솟아 있다. 고령군의 전반적인 지형은 상대적으로 해발고도가 높은 회천 서쪽의 산지와 회천·소가천·안림천 등을 비롯한 낙동강의 지류 하천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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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 지역의 지표를 구성하는 암석이 풍화·분해되어 생성된 흙. 토양은 지표상에 서식하는 생물들이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근본적인 토대이다. 인류의 문명이 발생한 지역은 대부분 큰 강 유역의 범람원으로, 하천의 홍수로 인해 형성된 비옥한 충적토에서 농업 활동을 시작하면서 문명이 발달하였다. 따라서 토양 조건은 인간의 농경 생활에 큰 영향을 미쳤다. 토양의 생성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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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 운수면 팔산리에 있는 농업 관개용 저수지. 팔미지는 고령군 운수면 의봉산[551.0m]의 한 줄기인 해발 고도 300m 고지에서 발원하는 금성천의 소지류의 최상류부에 위치한다. 주변 지역이 모두 산지이며, 해발 고도는 80m 정도이다. 팔미지의 명칭은 팔미마을에서 유래되었다. ‘팔미’는 동네를 둘러싼 8개의 명산, 즉 용마등, 호열, 창설 등이 있다고 해서 팔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