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고령군 대가야읍 내곡리에 있는 청동기시대 민무늬토기 산포 유적. 대가야읍 내곡리 도기촌마을 뒤편에 있는 산봉우리는 마치 투구처럼 둥글게 생겨서 일명 투구봉이라 불리는데 이곳에서 청동기시대의 민무늬토기와 간석기편이 채집된다. 대가야읍에서 남쪽으로 지방도 6호선을 따라가면 내곡리 도기촌마을에 이른다. 도기촌마을 뒤로 야산의 능선이 길게 이어지다가 회천에 이르러 오뚝 솟은 지형...
경상북도 고령군 대가야읍 내곡리에 있는 대가야시대부터 조선시대에 이르는 유물산포지. 대가야읍에서 남쪽으로 3㎞ 정도 떨어져 안림천을 건넌 곳에 위치하며 북쪽으로 대가야읍을 조망할 수 있는 위치이다. 해발 96.5m의 정상부는 구릉의 남쪽에 치우쳐 있으며 구릉 북쪽의 해발 70m 정도 되는 봉우리와 연결되어 남북으로 긴 타원형을 이루는 독립 구릉이다. 유적이 입지한 구릉의 서쪽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