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고령군에서 나룻배가 닿고 떠나는 일정한 곳. 나루는 교통로와 연결되어 발달한다. 육지가 연속된 곳에서는 도로가 발달하지만 큰 강이 흘러서 육로를 차단하는 곳에서는 육로와 육로를 연결하는 배를 정박시키는 시설이 갖추어진 장소가 필요한데 이것이 나루터이다. 대체로 유량이 풍부하여 선박이 운항할 수 있는 하천에는 배를 이용한 이동이나 물자의 수송이 더욱 효과적이다. 따라서 강을...
경상북도 고령군 우곡면에 속하는 법정리. 약 500년 전 창녕성씨 성원이라는 선비가 마을을 개척할 당시 논이 많았으므로 논실 또는 답곡이라 하였다. 희정골은 현풍곽씨가 개척한 마을로, 강 건너편에 곽씨 문중에서 배출한 효자·효부·열녀의 정려가 있어 후손들이 정려를 바라보고 조상들의 가르침을 본받게 한다는 뜻에서 붙인 이름이다. 달리 희정·시정골·희정동이라고도 한다. 조선 말기 현풍...
경상북도 고령군 우곡면 답곡리에 있던 나루터. 고령군 우곡면 답곡리는 본래 현풍군(玄風郡) 지역으로, 약 500년 전 창녕 사람 성원(成元)이라는 선비가 이 마을을 개척할 당시 논이 많아 논실, 또는 답곡이라 해서 답곡방이 되었다. 현풍군 답곡방 척사(尺沙)로 칭하다가 왕지방(旺旨坊)과 병합되어 왕지면(旺旨面) 답곡(畓谷)이 되어 희정, 아곡, 조지[현재 봉산]의 4개 동을 관할하...